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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에서 즐기는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

파주중앙도서관은 624일부터 파주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은 임진강의 생태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파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임진강 생태보존회에서 소장 중인 다양한 생태환경 관련 사진을 볼 수 있다.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임진강 생태 보존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독수리들의 겨울식당을 열어주는 것을 비롯해, 임진강의 생태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촬영한 임진강 주변 멸종위기 철새와 텃새 등의 조류를 포함한 5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의 전시 일정은 6.24.()~6.28.() 파주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7.1()~7.7.() 문산도서관, 7.15.()~7.21.() 교하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임진강의 생태를 알 수 있고,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생태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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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