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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소, 폭염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 모니터링 가동



파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12~오후 5)에는 야외작업 및 외출 자제, 폭염 특보 발효 시 그늘에서 자주 휴식 취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보고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더 필요하다라며,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시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520일부터 729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15명이며, 그중 추정 사망자는 10명이다. 파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1명이고 추정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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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