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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 노인일자리 참여자 우울증 예방 교육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7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노인자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노년기 우울증 증상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맞춤형복지팀에서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활동 자제하기, 무더위 쉼터 이용하기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쿨토시, 쿨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나눠드렸다.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소양 교육을 통해 우울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으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