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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과일 지원…27일까지 신청



파주시는 오는 27일까지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신청을 받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공급해주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던 과일이 가정 보육 어린이들에게도 확대 지원된다.

 

 신청자들은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어린이집 등에 제공되는 1년치 공급량(1인당 316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10월 말부터 12월까지 두 번에 걸쳐 배송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민원24(gg24.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8월 혹은 9월 출생 아동이 10~11월 중 부모급여 신청을 통해 소급 지원된 경우라면 11월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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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