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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추진…신입직원 적응 교육 및 기업자문 실시

파주시는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입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2월에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신입직원에게는 직장 적응 교육을, 기업의 최고 경영자나 인사담당자에게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입직원 직장 적응 교육에서는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들에게 실전 보고서 작성, 엑셀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교육과 개인별 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초기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안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고 경영자, 인사담당자 등 조직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청년 세대와의 소통법뿐만 아니라 채용 과정 설계 등 기업 맞춤형 자문을 통해 청년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입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회차당 10명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참여자는 온라인 신청처(https://growthproject.oopy.io/paju)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상시로 진행하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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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