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수질오염 방지’…파주시, 축산농가에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파주시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수거운반비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톤당 9천 원으로, 축산농가 1곳당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가 상수원과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예상 지원액은 7,47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인 소규모 축산농가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대상 이하의 규모로 소(젖소), 돼지, 개 등을 사육하는 농가를 말한다. 축사 면적은 소(젖소)900미만, 돼지는 1,000미만 이어야 하고, 가축분뇨 저장시설을 갖추고 최근 1년간 가축분뇨법 위반 사항이 없는 농가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농가 소재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을 통해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길 바라며, 2025년에도 축산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