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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한방이어락(樂) 숲속 치유교실’ 운영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한방이어락() 숲속 치유교실(힐링 클래스)’을 오는 2510시부터 12시까지 율곡수목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건강을 되돌아보고, 숲에서의 명상과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수목원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주요 내용은 구절초 숲길 산책 자연 속에서 가족과 추억 만들기 구절초 차 마시기 등 구절초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누리집(lll.paju.go.kr)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 단위로(4~6가구, 20여 명) 선착순 모집한다. , 신청 가구가 많을 경우 3대 가족을 우선 선발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529)로 문의하면 된다.

 

* 한방이어락() : 한방(韓方)+이어(잇다)+()의 합성어. 한의약을 매개로 세대와 이웃, 일상과 건강을 서로 이어즐거운 건강생활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음.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