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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의원님, 그건 우리가...




9일 낮 1250분께 월롱면 건축자재 도장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3개 동을 모두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지역구가 월롱인 정치인들도 현장에 도착했다. 한 정치인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진화 현장을 누비며 휴대폰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었다. 현장 지휘관은 난감한 표정이 역력했다.

 

 폭염 속 땀 범벅된 소방대원이 여기저기 탈진해 앉아 있고, 의용소방대원들과 공무원, 주민들이 생수와 얼음을 나눠주며 힘내라고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런 시간에 정치인은 접근이 차단된 현장에 들어가 사진을 찍어댔다.

의원님, 그건 우리가 찍어도 되는데...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