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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버스 승강장 보온텐트 즉시 철거

파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및 택시 승강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승강장의 밀폐된 보온텐트를 즉시 철거하고 개방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실버경찰대, 모범운전자회 등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900여 곳의 버스승강장과 40여 곳의 택시 승강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버스와 택시 내부에 대한 방역은 각 운수업체에서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겨울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추위를 막기 위해 설치한 버스승강장 보온텐트 100여 곳 중에서 시간당 100명 이상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50여 곳의 보온텐트를 1차적으로 오는 20일까지 철거하고 있다.

 

 다중이용 장소의 밀폐된 공간을 개방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함께 바이러스의 동시다발적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는 나머지 50여 곳의 버스승강장 보온텐트는 일기예보를 주시하며 2차적으로 조기에 철거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보온텐트를 철거하며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버스승강장 내 버스 정보 안내기들을 이용한 감염증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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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