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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역 자전거 주차장 설립공사 착수

파주시는 운정역의 자전거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과 연계된 실내 자전거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정역 자전거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면적 448.93, 지상 1층 규모로 모두 280여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간단한 정비 및 수리가 가능하게 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기 자전거와 같이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스마트 모빌리티 보관함을 설치해 친환경 이동수단 사용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자전거주차장 설립을 통해 운정역 보행로 자전거 주차문제가 해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 이용에 대한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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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