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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코로나19로 개장 연기

파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일 방역에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달 예정됐던 곤돌라 개장을 4월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는 총 사업비 327억 원을 들여 최근 공사를 마치고 개장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곤돌라는 임진각의 하부정류장을 출발해 임진강을 건너 캠프그리브스 상부정류장에 하차하며 길이 850m에 캐빈 26대가 순환 운행한다. 또한 시는 민통선 구간인 상부정류장에 전망대 2곳을 추가 조성하는 등 볼거리 조성을 위해 콘텐츠 개발에 노력 중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수년간 노력해 왔던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개장을 연기하게 돼 아쉬움이 남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한다지역경제와 DMZ평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4월 개장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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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