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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고3생, 교직원 백신 접종 첫날 순조롭게 진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접종 첫날인 19일 금촌, 운정 예방접종센터에는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몰렸다. 최종환 파주시장도 아침 일찍 금촌 센터에 나와 학생들과 교직원의 접종을 응원했다.



 학급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접종센터에 도착한 학생들의 표정은 다소 긴장돼 보였으나 청소년 특유의 발랄함으로 접종 예진표를 스스로 작성하는 등 빠르게 움직였다.


 이날 화이자 백신 총 접종자는 금촌 센터 810명, 운정 센터 791명 등 1,601명이다. 이 중 고3 학생과 교직원은 금촌 495명, 운정 407명 등 총 902명으로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금촌 센터에서 광탄고, 세경고, 율곡고가, 운정센터에서는 교하고가 접종했다.



 파주시 고3 및 고교 교직원의 한 주간 접종 계획을 보면 총 5,406명으로 첫날인 7월 19일에는 광탄고(147명), 세경고(331명), 율곡고(20명)가 접종을 마쳤으며, 20일에 금촌고(436명), 문산고(162명), 동패고(471명), 21일에 문산제일고(356명), 파주고(136명), 한빛고(443명), 22일에 경기세무고(56명), 삼광고(66명), 한민고(467명), 지산고(472명), 23일에 봉일천고(357명), 파주여고(120명), 운정고(479명), 24일에 문산수억고(311명), 율곡고(167명) 등이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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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