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9.9℃
  • 구름많음서울 3.8℃
  • 구름많음대전 7.8℃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2.0℃
  • 구름많음광주 8.4℃
  • 연무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8.5℃
  • 맑음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2.5℃
  • 구름많음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조금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1.4℃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고3생, 교직원 백신 접종 첫날 순조롭게 진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접종 첫날인 19일 금촌, 운정 예방접종센터에는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몰렸다. 최종환 파주시장도 아침 일찍 금촌 센터에 나와 학생들과 교직원의 접종을 응원했다.



 학급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접종센터에 도착한 학생들의 표정은 다소 긴장돼 보였으나 청소년 특유의 발랄함으로 접종 예진표를 스스로 작성하는 등 빠르게 움직였다.


 이날 화이자 백신 총 접종자는 금촌 센터 810명, 운정 센터 791명 등 1,601명이다. 이 중 고3 학생과 교직원은 금촌 495명, 운정 407명 등 총 902명으로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금촌 센터에서 광탄고, 세경고, 율곡고가, 운정센터에서는 교하고가 접종했다.



 파주시 고3 및 고교 교직원의 한 주간 접종 계획을 보면 총 5,406명으로 첫날인 7월 19일에는 광탄고(147명), 세경고(331명), 율곡고(20명)가 접종을 마쳤으며, 20일에 금촌고(436명), 문산고(162명), 동패고(471명), 21일에 문산제일고(356명), 파주고(136명), 한빛고(443명), 22일에 경기세무고(56명), 삼광고(66명), 한민고(467명), 지산고(472명), 23일에 봉일천고(357명), 파주여고(120명), 운정고(479명), 24일에 문산수억고(311명), 율곡고(167명) 등이 접종할 계획이다.






오늘의영상





정의당 “김경일 시장 수돗물 사태 대응 규탄” 정의당 파주시위원회(위원장 김찬우)는 운정지역 수돗물대란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의 초기 대응을 규탄하고 파주시의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14일 운정건강공원 기자회견에서 “파주시가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나서야 공고를 했고, 수돗물 공급 중단 30분 전인 오후 12시 24분에야 단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러한 늑장 대응 때문에 시민들은 왜 물이 나오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불안이 확산됐다.”라며 파주시의 재난컨트럴타워 부재를 지적했다. 정의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타운 홀 미팅’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찬우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수돗물 단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놓거나 대통령실에 미리 양해를 구해서라도 참석하지 않았어야 했다. 내가 기억하기로, 이재명 대통령은 ‘타운 홀 미팅’을 대통령과 시민이 만나는 자리이지 공직자와 만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누차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재난을 지휘해야 할 파주시장이 그 자리에 참석한 것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번 수돗물 단수 사태는 명백한 사회재난이다. 상수도 시설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