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9일과 10일 인천 강화군 일원에서 공무원노조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노사 양측 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상엽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노동조합 운동’ 특강을 시작으로 노동조합 관련 교육 및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도 워크숍 첫날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노사 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엽 위원장은 “상호 소통이 활발하고 서로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서로 협력하며 힘을 모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7급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 기반의 정책개발 및 기획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환경정책 분석 ▲2024년도 정부 예산안 분석 등을, 2일차에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행정의 이해 ▲파주형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행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참가한 직원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각자의 업무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파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스스로 개발했다. 시는 워크숍에서 발굴된 우수정책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미래전략관은 “이번 워크숍이 지속가능한 파주 발전을 위한 정책역량을 키우는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6일 금촌 톨게이트에서 안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19건을 적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파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서울문산고속도로(주),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가 참여해 진행됐다.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했다. 100여 대의 차량을 단속한 결과 총 12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9건의 안전기준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했으며, 중대한 안전기준 위반 사항은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이 끝난 이후에도 불법 자동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자동차와 관련된 전반적인 불법행위를 단속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하강하는 겨울철에 공사가 이뤄질 경우 시공품질 저하 및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안전사고와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동안 도로굴착공사를 중지하며,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도로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천재지변으로 인한 복구공사나 전기, 가스, 상하수도 및 통신 등 주민 편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의 긴급 복구공사는 제한적으로 굴착을 허용해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추운 겨울철에 도로굴착공사를 하게 되면 기온 저하로 시공품질 확보가 어려워 도로 침하 및 파임이 발생하고, 안전사고 발생의 가능성도 높다”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파주시는 동절기에 도로굴착공사를 중지하고 있으며, 중기 기간 동안 주민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 품질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 대표 관광으로 꼽히는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올 한해 수입(10월 말 기준) 16억 원을 달성했다.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및 통일촌을 방문하는 민간인통제구역 관광코스다. 전쟁의 흔적과 현실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평화관광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됐었으나 22년 5월 임시 재개했으며, 올 들어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4월에는 일 방문 인원 2천 명, 7월에는 3천 명으로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천 명)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오랜 기간 중단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자 지난해부터 군(제1보병사단)과 출입 인원 정상화를 적극 협력해 왔다. 또한, 관광엽서 제작 및 인천공항 환승투어 평화관광코스 신규 개발, 도라전망대 안전 보호 난간 설치 등 관광객 유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2만 5천여 명에 그쳤던 평화관광 방문객은 올해 9월 말 기준 31만 명을 돌파했다. 관광 수입은 지난해 8억에서 올해 16억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이후 꽉 막혔던 숨통이 트이고, 새 활로가 열리면서 파주시는 이를 계기 삼아 평
파주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추진에 앞서 지난 8일 우수 사례지인 ‘김포 선형공원 황토길’과 ‘고양 정발산 어싱로드’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푸른환경사업본부장, 문화교육국장 등 협업부서 국과장 및 실무자 등 23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례를 둘러보고 김포시 부시장,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 고양시 공원관리과장 등 관계자 및 시민들과 효율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파주시는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올해 9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10억 원)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 사업(1억 3천만 원))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2024년에 진행될 시범 운영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초 ‘맨발걷기 활성화 정책토론회(가칭)’를 열어 맨발걷기 동호회, 의료인 등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심지 인근 숲길, 율
파주시는 7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 로타리클럽과 협약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치과진료비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이번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GG2342674)’라는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프로젝트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은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대상자 10명을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질병 및 치아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틀니 등 치료계획을 세워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목동균 파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치과진료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파주 로타리클럽은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치과진료비를 지원해 준 파주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 36
파주시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안전(난방)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용품 지원은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한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방한복 ▲방한장갑 ▲방한모 ▲아이젠 ▲야광고정로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노인복지담당자가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에서 물품을 수령해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6월에는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면서 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겨울나기 안전 물품을 배부하면서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재활용품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생계형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에 따라 향후 노인일자리 안내 및 연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지원 연계 등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현정 노인
2024년 파주시 관광 행정의 키워드는 '캠핑관광도시'라는 한 단어로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4년 행안부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에 6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파주시는 이를 마중물 삼아 캠핑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선8기 파주시가 관광분야의 핵심 화두로 내건 '12시간 체류형관광' 전략이 '캠핑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손에 잡히는 성과와 실적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4년이 더욱 기대되는 캠핑도시 파주의 캠핑산업 확대 정책의 면면을 살펴본다. ○ 하나, 통일동산 아트캠핑장 조성…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의 마중물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대문 격인 성동나들목(IC) 일원에 대규모 공공형 캠핑장인 ‘아트캠핑 평화빌리지’가 조성된다. 아트캠핑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의 약 1만 평(34,855㎡) 시유지에 카라반을 포함한 캠핑장 70면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이 ’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64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사업추진 타당성과 추진 동력을 바탕으로 행정절차 이행 등 신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2023 파주도시관광공사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주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제안 등 공사 소관 업무 및 운영시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다. 응모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공사 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모 자격은 파주 시민과 파주 소재 직장인 및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최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사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 한하여 2024년 ‘파주시민의목소리위원회’에 우선 위촉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 최승원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사 경영에 반영해 시민 체감형 사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1,000㎡ 이상의 농지에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신청을 한 자)이며, 신청자는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필지와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이 10a(아르: 100㎡)당 2,000kg(100포/ 20kg)를 초과할 수 없다. 공급 시기는 2024년 2월 말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서에 기재한 공급 희망 시기에 받을 수 있다.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
파주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일본 사세보시와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2023 파주시-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의 사세보시 일정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양 시 각 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취미와 관심사에 따라 연결된 청소년과 1:1 상호 가정 홈스테이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9월 사세보시의 청소년들이 파주시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파주시의 청소년들이 사세보시를 방문했다. 파주시 청소년들은 3박 4일간 사세보시의 각 가정에 머무르며 개별 일정에 따라 하우스텐보스 등을 견학하고, 사세보시의 전통 놀이도구인 사세보 팽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양 시의 청소년이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적 시각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와 사세보시는 2008년에는 ‘국제 친선 도시’, 2013년에는 ‘자매도시’가 되어, 청소년 교류, 행정·문화 교류 등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350여 명의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많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파주시 가족축제 '알콩달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알콩달콩 한마당’은 파주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파주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보여줬다. 닐하우스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전 짝꿍 골든벨 ▲하이줌바 댄스팀의 축하공연 ▲가족 단합 운동회 ▲마술쇼 ▲1인 가구 기타동아리 공연 ▲가족 줌바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문화의 가정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언어, 문화의 장벽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어우러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
파주시는 6일 우수한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학 및 서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파주, 고양, 김포권 간호학과 부재로 인한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직업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계획했다. 간호학과는 매년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학과로, 관내 대학은 물론 파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에서 간호사 및 의료분야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함에 따라 다양한 지역사회 보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고, 그동안 의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 간호학과를 추진하는 두 대학의 결단을 환영한다”라며, “간호학과는 파주시의 전문 간호인력 양성과 관외 우수 인력 유입이라는 단순한 수치상의 효과를 넘어 파주시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파주시도 큰 뜻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파주시 소재 대학에서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공공의료의 질을 향상하는 등 파주시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비(B)그룹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 분야 주요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평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총 인구수에 따라 에이(A)부터 씨(C) 그룹까지 3개 그룹으로 나눠, 2022년도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직행좌석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규노선을 추진해 공공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택시 운영으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