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 공모전’ 의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파주여행 코스가 대상으로 ▲가뿐한 파주여행 (당일코스),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하였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가뿐한 파주여행 -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각 25만원, ▲여유로운 파주여행 –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뿐한 파주여행(당일코스) 26건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10건의 여행코스가 접수되었으며, 최종 당선작은 서면심사(60점)와 온라인투표(40점) 및 누리소통망(SNS)게시 가점을 합산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https://naver.me/FJiH0KKw)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는 당선작을 활용하여 여행안내 홍보물 추천코스, 파주시티투어 기획코스 등으로 제작·안내하여 파주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는 방
파주시가 내달 30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연 3회이며, 회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당시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자격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미취업 여부는 응시일 기준이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0월 2일 ~ 11월 30일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ababa.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 청년정책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행안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파주시의 출생등록수는 2023년 8월까지 1,68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간 1,896명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2022년 동기간 평균 1,830명과 비교하였을 때 8%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파주시 출생등록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합계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전국 0.778명, 경기도 0.839명, 파주시는 0.861명으로 파주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는 모두 높은 수치다.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파주시이지만,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에 있다. 파주시의 예비·신혼부부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사’ 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거주 임산부들에게는 출산교실, 요가교실, 태교교실 등의 모자보건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파주시는 운정3지구 초롱꽃 마을과 파주출판단지를 잇는 심학산로 구간 직통도로(520m, 왕복4차선)를 5일 임시 개통했다. 이번 도로 개통은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전격 결정했다. 그간 운정3지구에서 출판단지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방향으로 가려면 교하지구 시내구간을 경유해 2.5km 이상 우회해야만 했으나, 이번 심학산로 직통도로개통으로 주행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임시 개통된 심학산로는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운정3지구 2단계 사업구간으로 2024년 연말에 개통하기로 계획돼 있었으나 파주시와 LH 양기관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 개통 시기를 앞당긴 성과이며, 신도시와 구도심의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해 지역상권까지 활성화되는 동반상승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티엑스(GTX) 환승센터 공사구역으로 단절되어 있는 심학산로 미개통구간은 2024년 하반기 지티엑스(GTX)-A노선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학산로 전체 구간이 완공될 경우 출판단지에서 운정신도시 구간을 관통하여 운정호수공원, 야당역 구간까지 신도시 전체에 편리한 도로망이 구축될
파주시가 과거 고엽제 살포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에 대한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앞서, 파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피해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 지원 조례를 9월 27일 제정, 공포했다. 지원대상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의 주민이 거주하였던 대성동마을에 거주한 주민 중 고엽제 질환이 있는 주민 또는 후유증 2세 피해자가 대상이다. 피해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거주확인 서류와 고엽제 피해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 등이며,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장단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후 선정대상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월 10만원에서 30만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민간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간 남방한계선 인근 대성동마을에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엽제 살포 당시에 거주한 주민의 85%정도가 고엽제후유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실태조사 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회의 협력과 시민의 지지 덕분에 고엽제 민간인 피해주민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법적 지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7일 파주스타디움 옆 공원에서 ‘제6회 학령산 미술제 및 작은결혼식’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된 학령산 미술제는 ‘금촌동 우리동네 이야기’라는 주제로 금촌동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저마다 미술 실력을 뽐냈다. 이날 학령산 미술제 행사와 함께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청각장애인 부부에게 작은결혼식을 지원해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특히 작은결혼식은 금촌1동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예복, 머리, 화장 등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사회 온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기중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그림 솜씨를 맘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또한, 작은결혼식을 통해 금촌1동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우리동네 금촌동이 어떤 모습으로 도화지에 담길지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파주시 운정4동은 6일 야당동 94-10에서 제3회 하우고개 향나무 숲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와 야당8통 마을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함께 지역 주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및 도‧시의원, 그리고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 합창단 무대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은정, 현악5중주 누벨앙상블이 감동적인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이어 ▲사랑의 썰물의 임지훈 ▲사랑앓이의 양하영 ▲아이스크림 사랑의 임병수 ▲꿈의 정유경 ▲그대 그리고 나의 소리새 등 국내를 대표하는 포크 음악 가수들의 출연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4동 주민분들의 초대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채로운 포크 음악과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피로했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 제7회 솔가람 축제가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 주관하에 치러진 솔가람축제는 감귤 청소년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플래시 몹, 거리공연,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기획홍보 및 문화예술분과에서 준비한 티셔츠 색칠, 민속놀이를 비롯해 손글씨 체험, 원예 무드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 다양하게 마련돼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축제를 즐겼다. 아울러, 지역 내 단체에서 떡볶이, 옥수수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해 지역사회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를 주관한 하석진 주민자치회장은 “솔가람 축제로 많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휴식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운정1동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이번 솔가람 축제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솔가람 축제를 준비하는 데 도와주신 분들과
파주시 파평면의 대표 축제인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7일 율곡습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2년부터 파평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된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인구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축제다. 축제가 개최되는 ‘율곡습지공원’은 약 이만 평에 달하는 저류지에 마을주민들이 꽃을 심어 가꾼 곳으로, 봄이면 청보리와 다양한 봄꽃이, 가을이면 만개한 코스모스와 더불어 잔디밭에 서 있는 특색 있는 조형물들이 고즈넉한 정취를 자랑한다. 이번 ‘제9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주민들의 공연과 특산물 판매장,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마을 부녀회에서는 먹거리 공간도 운영했다. 특히나 통일을 염원하여 세운 ‘평화의 계단’과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는 사진을 찍는 인파들로 붐벼 다시금 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호규 파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코스모스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기쁘고, 한번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들은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시는 경우가 많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평면 코스모스 축제가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파주시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 개최를 위해 7일 문산읍 사목리에 위치한 인삼 재배농가에서 6년 동안 키워온 인삼 채굴 시연을 실시했다. 이날 6년근 파주개성임삼 채굴 시연 및 농가 격려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전명수 파주개성인삼연구회장 등이 농가와 함께 채굴 작업에 참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에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파주개성인삼 수확 현장에 함께 해 뜻깊다”라며 “6년근 파주개성인삼 재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인삼 재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믿고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펼쳐 파주개성인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및 수삼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공무원 입회하에 인삼 채굴 및 선별 작업을 진행하는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채굴 및 선별 작업 직후 특수 자물쇠로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경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0월부터 2024년도 2월까지 파주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며 경기도의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2천만 원 상당의 전문 강사와 활동 교구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연령별 맞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2023년에는 ▲10월, 초등 3-4학년 대상 ‘마이크로비트(미니컴퓨터) 메이킹’ ▲11월, 초등 1-2학년 대상 ‘뚜루뚜루 로봇으로 만나는 언플러그드 코딩’(컴퓨터 없이 주변 사물이나 장난감 등 사물을 이용한 교육) ▲12월, 초등 5-6학년 대상 ‘핑퐁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AI)’을 진행한다. 2024년도에는 ▲1월, 청소년 대상 ‘코스페이시스(교육용 프로그램)로 만나는 가상 세상’ ▲2월, 중학생 대상 ‘파이썬(프로그래밍 언어) 텍스트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파주 중앙도서관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특별전시 ‘도서관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도서관에 물들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그간 파주시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추진한 멋글씨(캘리그래피)와 한글민화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다양한 매력의 한글 관련 자료들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등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연계 행사로 민화 및 멋글씨 전문강사인 윤공희 강사와 함께 하는 ‘민화 엽서에 써보는 우리 한글’ 행사를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화 엽서에 멋글씨를 활용해 멋진 글귀를 직접 적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멋글씨 및 한글 관련 민화 감상 등 다양한 예술 활동 체험을 원하는 파주 시민들의 만족감을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한글 관련 자료들을 읽어보고 체험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오는 27일까지 폐의약품에 의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해 위탁 처리한다. 수거 품목으로는 폐의약품, 동물용 의료주사기 등으로 폐의약품 외 일반폐기물은 수거하지 않으며, 농가에서는 폐의약품 배출 시 소독 및 건조 후 폐의약품 종류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처리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 지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폐의약품을 가져오면, 폐기물 전문 위탁처리업체에서 순차적으로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폐기물 위탁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5조에 적합한 시설 및 처리능력을 갖춘 업체로 사업 시행 전 단가계약을 통해 선정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동물용 감염성 폐의약품을 제때 버리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 환경오염 및 기타 질병 전파에도 위험이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 최대한 수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파주시는 5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성인지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이 교육은 2024년도 성인지 예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으로, 올해 파주시에는 4명의 전문가가 방문해 사업 담당자와 1:1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자는 ▲대상 사업의 성별 수혜자 파악 ▲성별 격차 원인 분석 ▲성과목표 설정 등 상세 상담을 통해 내년도 성인지 예산 편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복숙 예산재정과장은 “2024년도 파주시 성인지예산 목표는 적합한 대상 사업의 발굴과 예산의 수혜를 양성이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내실화하는 것”이라며, “특히 여성전문위원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자문을 통해 적절한 성과 목표를 설정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소통전담관리원이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며, 파주시는 2명의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운영해왔다. 이번 홍보활동은 일교차 큰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들은 가을철 주요 관광지 주변, 지역 맛집 등 이용객이 큰 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 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했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해당 업체를 찾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배부 ▲음식점 안전 조리 요령 안내 ▲횟집 식중독 예방 요령(자석 포스터) 배부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