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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로점용 인허가 대행업체 간담회…민원 처리 기간 단축 기대

파주시는 지난 21일 신속하고 정확한 도로점용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측량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 측량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전반의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누구나 알기 쉬운 도로점용 안내서배포 및 안내 도로점용 시스템 도입추진 현황 공유 자주 발생하는 서류 보완사례 공유 측량협회 질의 및 제안사항 공유 등이다.

 

 측량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의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고, 실무적인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인허가 업무 처리 기간 단축 등 서비스 향상에 뜻을 모아 참석해주신 측량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측량협회와 도로관리사업소의 소통과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이동 시장실을 열어 허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 통합 차원의 업무개선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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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