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주시 3년 연속 하수도 요금 동결

파주시(시장 김경일)오직 민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하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하수도 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부과되는 요금에서 30~100%까지 추가로 감면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사례가 늘고 있지만 파주시는 저성장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고려하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은 가계에 직접적인 부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요금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하수도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톤당 가정용 330~1,770, 일반용 560~2,290, 대중목욕탕용 420~1,940원이다. 파주시 상하수도 요금은 지방상수도포털(홈페이지 http://water-pos.kwater.or.kr/paju, 모바일 http://m.w.kwater.kr)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