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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속가능관광 4개 프로그램 3천만 원 지원

파주시는 ‘2024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4개 단체를 선정하고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양한 지역관광 소재를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을 신청받았다.


 사업 주제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 단체로는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 우수 단체로는 떳다 파평이모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를 선정했다. 최우수 단체에는 천만 원, 우수 단체에는 5백만 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살펴보면,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의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여행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의 탄현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파주로 떠나는 웰니스여행’, 떳다 파평이모의 북파주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배움과 쉼이 함께하는 파주형 런케이션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의 몸과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위 리브 인 피스, 디엠지(‘We live in peace, DMZ)‘ 4가지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프로그램이 1,000만 관광도시 파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숨겨진 관광매력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관광코스로 발전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