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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속가능관광 4개 프로그램 3천만 원 지원

파주시는 ‘2024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4개 단체를 선정하고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양한 지역관광 소재를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을 신청받았다.


 사업 주제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 단체로는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 우수 단체로는 떳다 파평이모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를 선정했다. 최우수 단체에는 천만 원, 우수 단체에는 5백만 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살펴보면,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의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여행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의 탄현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파주로 떠나는 웰니스여행’, 떳다 파평이모의 북파주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배움과 쉼이 함께하는 파주형 런케이션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의 몸과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위 리브 인 피스, 디엠지(‘We live in peace, DMZ)‘ 4가지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프로그램이 1,000만 관광도시 파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숨겨진 관광매력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관광코스로 발전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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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