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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식중독 예방 무료 진단평가 및 자문

파주시는 10월까지 식중독 예방 무료 진단평가 및 자문(컨설팅)’을 실시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은 식중독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은 무더운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에 파주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무료 진단평가 및 자문을 실시한다. 김밥, 밀면, 생선회, 육회 등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영업자 50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진단평가 및 자문에는 식품위생 및 안전 교육 식중독 발생 요인과 예방 방법 안내 음식 재료 관리 및 보관 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실효성 있는 진단평가 및 자문을 위해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단평가 및 자문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파주시 위생과(031-940-8531)로 문의하면 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진단평가 및 자문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내 음식점 영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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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