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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평화를 기원하며 챌린지 동참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경일 고성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지난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 교류도시이기도 한 미국 글렌데일시는 2012년 세계 최초로 위안부의 날을 지정하고 2013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녀상을 세운 도시로 파주와는 매우 각별한 도시라며 해외 9개 도시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써 위안부 피해자들의 숭고한 삶이 왜곡되지 않도록 애써주시고 위로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 시장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일인 지난 4.27일 파주 임진각에 세워진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이 정의와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듯 해외 도시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전 세계에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평화의 의미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했다.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안한 평화의 소녀상 챌린지는 소녀상을 건립한 9개 해외도시를 응원하는 문구와 소감을 적어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태그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최 시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이재준 고양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지목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