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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9일부터 20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서 매일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실직자, 휴직자 및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은 물론 취업을 희망을 관내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아스, 진한식품 등 14개 업체가 참가하여 반도체생산(정비), 요양보호사, 제책기조작원 등 1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업체와 일정은 매일 18시에 업데이트되며 홈페이지(금주의 취업정보)에 게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업체별 면접일정을 확인해 행사 하루 전 16시까지 일자리센터로 사전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구직자의 방문시간대를 분산하기 위해 참여자에게 방문시간이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해 주신 기업대표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일자리경제과(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978194)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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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