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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주시,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수매

수매량 전년대비 1,114톤 증가, 쌀농가 판매 어려움 해소


파주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수매를 임진각주차장, 군내면 마을창고 등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 물량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 2,930톤과,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쌀 풍작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농가의 판매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시장격리곡 3,140톤 등 총 6,070톤을 수매한다.
이는 전년대비 1,114톤 증가한 수치로, 쌀 재배농가의 판매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매품종은 삼광, 맛드림(경기1호)등 2개 품종이다. 벼 40kg 기준으로 우선지급금이 △특등품 46,480원 △1등품 45,000원 △2등품 43,000원 △3등품 38,270원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내년 1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차후 지급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800kg)는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3-315호로 변경된 규격의 새 포장재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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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