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창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에서 특별상(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대상은 평생교육 발전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화옥씨는 44세라는 늦은 나이에 교육문화회관 컴퓨터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첫 발을 내딛은 후 7년간의 수강을 통해 17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2016년 교육문화회관의 자격증왕으로 선정·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컴퓨터 보조강사 등 3천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개인부문 최종 5인에 선정됐으며, 파주시 첫 개인부문 수상이다. 김화옥씨는 “처음엔 단순히 아이의 학업 지도를 위해 시작한 공부였으나 학습이 봉사로 이어지면서 나와 비슷한 이들이 자신감을 찾는 모습에 봉사의 참 의미를 알게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파주시에도 감사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올해 만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을 관내 민간 병(의)원 122곳에서 10월 4일부터 10월 31일 한 달 간 실시 할 예정이다. 접종기간은 연령대에 따라 다르며 만75세 이상(1941.12.31이전생)은 10월4일(화)부터 10월 31일(토)까지, 만65세 이상(1951.12.31이전생)은 10월10일(월)부터 10월 31일(토)까지이다. 독감은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0월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독감은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예방접종 외에도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폐렴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는 필수적이다. 올해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다니는 병(의)원에 무료접종 기관인지 꼭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
파주시 적성 전통시장 거리문화 축제가 9월 25일 적성전통시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공동마케팅 지원사업’과 ‘Korea Sale FESTA’ 선정결과 추진 된 것으로, 적성시장이 2013년 파주시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된 이래 5회째를 맞이했다. 적성 5일장과 맞물려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경품축제는 물론 밸리댄스, 품바각설이타령, 밴드 공연 등이 마을 노래자랑과 더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석한 이재홍 파주시장은 “적성면은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지역으로 특히 감악산 힐링테마파크사업으로 감악산 출렁다리가 세워지는 등 활용할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라며, “적성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믿고 찾는 내방객들을 친절과 양질의 제품으로 맞이해 활기찬 적성시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적성전통시장은 선진 경영기법, 의식혁신 등을 교육하는 제1기 상인대학을 준비 중이며 교과과정 수료를 통해 상인정신, 고객서비스, 고객대응능력 함양 등을 교육받아 좀더 나은 전통시장을 위해 한발
파주시 용주골 지역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104억원이 투입되어 새로운 문화명소로 탈바꿈한다. 파주시는 정부3.0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확정된 파주읍 연풍리 용주골 지역을 6070문화거리 조성, 빈점포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재생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특화 경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용주골 거리 약1km는 건물 전면부 외관을 60~70년대 건물로 조성해 창작문화거리로 조성하고 빈점포에는 생활예술인들의 소규모 공작소를 유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거리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바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용주골 주민들이 그동안 받아온 상처를 감안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 교육을 실시하고 파주시 최초의 극장자리를 주민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해 주민자치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용주골 지역은 6.25전쟁 후 미군이 주둔하며 클럽, 유흥가 등으로 발전했으나 미군철수 후 지역경제가 급속히 쇠퇴한 채 대한민국의 대표적 집창촌으로 알려졌다. 현재 윤락가가 이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이미지만 남아 주민들에게 상처만을 남기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 인구의 13%를 차지하던 파주읍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
파주시는 특수상황지역 지원 사업으로 국비 70억원이 2017년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이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한 접경지역으로 파주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되며 일반 국비가 아닌 지역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그동안 특성화마을 조성사업, 법원 소도읍 육성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운정~능안리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내년에는 정부3.0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및 법원읍 시가지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신규로 반영됐다. 정부3.0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사업은 낙후된 파주읍을 창작문화거리로 조성하는 도심 재생 사업으로 2021년까지 추진된다. 아울러, 법원읍 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현재 추진중에 있는 법원 소도읍 우회 도시계획도로와 연계한 추가구간 개설(L=0.35km/2차선)사업으로 총사업비 34억원이 소요되며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1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원읍 시가지내 도시계획도로, 법원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국지도 56호선이 개통되면 법
파주시 복지 두드림 Day 행사가 지난 22일에 법원읍사무소에서 있었다. 이 날은 특히 KBS에서 나와 ‘세계 식량의 날’ 특집다큐방송으로 ‘푸드 뱅크’를 테마 소재로 정해 현장 취재가 진행됐다. 파주시는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농촌지역 6개 읍면(파평면, 적성면, 광탄면, 파주읍, 법원읍, 조리읍)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 배부하는 이동 푸드마켓, 전문 의료진들의 이동 의료 봉사, 무한돌봄희망센터, 고용복지센터 등에서 나와 복지, 건강, 일자리, 채무 등을 상담해 주는 이동 상담, 지역자활센터에서 이동 빨래터 운영 까지 4가지 서비스를 지금까지 약 1,000여명에게 제공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골 벽지에 사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번 취재한 법원읍(차정만 읍장)복지 두드림 Day 행사 내용은 오는 10월 20일경 KBS1 TV ‘세계 식량의 날’ 특집 다큐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올 해로 29회를 맞는 율곡문화제가 ‘율곡을 알고, 파주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0월 8일(토) ~ 9일(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파주시는 파주가 낳은 대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遺德)을 추앙하고, 문향(文鄕) 파주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이이 선생 가족 묘역을 비롯해 자운서원, 율곡기념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 파주 이이유적에서 매년 10월 율곡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개막일인 10월 8일에는 ‘구도장원공’ 율곡선생의 과거급제 행렬과 관찰사 부임 행렬을 재연하는 유가행렬과 길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길놀이 참가자들이 행사장인 율곡선생유적지에 도착하면 율곡이이 선생이 임금에게 후학교육을 위해 저술한 격몽요결(擊蒙要訣)을 진서한다. 조선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어사화를 하사하는 장면을 최근 파주행복장학회가 개최했던 장학퀴즈대회 장원 등 본선 진출자 5명을 대상으로 재현한다. 이외에도 율곡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자운서원의 추향제가 봉행되고, 내·외국인이 한복을 입고 제향에 참관할 수 있는 유생 生!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파주의 삼대 현인인 율곡이이, 우계 성혼, 구봉 송익필 선생의 서간을 모아
처절하게 가을이 찾아옴을 부정하지 못한다. 세상의 끝자락일지라도 그 세상을 통해 삶을 통찰하는 의미, 하지만 정확하게 인식되는 도구여! 필봉이여! 끝끝내 몸을 채워 진실을 밝히는 첫불이여! 파주신문이여! -시인 한도숙-
더 멋지게 태어나는 파주신문!! 고려의 옛도읍에서 조선의 새도읍으로 내려오다 쉬어가는 고장이었던, 그 파주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 포스트 통일 한반도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진가 서영걸-
안녕하세요. 파주갑 국회의원 윤후덕입니다. 2016년 9월 18일 새롭게 태어난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의 재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은 주로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기지촌의 군사문화와 분단의 상흔이 우리 파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민주화와 함께 태동한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이 파주의 지역소식은 물론,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큰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파주 갑 국회의원 윤후덕-
지난 27년간 파주 역사와 함께하고 발전 시켜온 파주신문이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으로 거듭남을 축하합니다. 조합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신문으로써 분단 최전선의 상흔을 깊이 있게 보듬고, 지역을 넘어 한국사회의 발전으로 이끄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사진가 안세홍-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인간존중..향토사랑..진실보도의 정신을 이어서 파주를 밝히고 지키는 진정한 언론의 등불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김상국 기자-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의 설립을 축하합니다. 조합원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내는 언론으로 튼튼히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배우 박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