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2016년은 발전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 해였다. 감악산 출렁다리 개장으로 30만 명을 넘는 관광객이 파주를 방문했고, 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등 파주 주요 철도 사업 3개가 모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맞게 파주 장단콩과 개성인삼은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과 농식품장관상을 각각 수상했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농정업무 분야에선 경기 북부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올 한해 공모사업과 대외평가 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내 내년 더 새로운 파주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파주시의 주요 역점 사업별 성과와 운영 현황을 토대로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짚어보자. ■ 관광도시로 우뚝 선 파주, 전담 부서 설치도 추진 파주시가 관광 분야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한민국 대표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이는 올 한해 파주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면서 이에 부응한 관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광홍보 마케팅과 관광도시 구축에 매진하게 된다. 먼저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출렁다리는 개장 2개월 만에 30만 명
파주시는 2016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만 7184건에 122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세대상은 12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 상 차량소유자, 125cc초과 이륜차,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 소유자다. 연납자와 6월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 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2017년 1월 2일 까지이며,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납부방법은 고지서가 없어도 모든 금융기관 CD/ATM 기에서 통장, 현금.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사이트(www.giro.or.kr), 가상계좌 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 은행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지방세 ARS 전화 031-940-5500번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납부안내문 부착, 현수막, 베너 설치, 파주시 홈페이지 활용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청 세정과 자동차세팀 031-940-4231~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
파주시가 관광 분야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한민국 대표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하기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재홍 시장은 지난 12월 9일 열린 제189회 파주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 답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파주를 방문하고 감악산 출렁다리,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 임진각 곤돌라 설치 사업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함에 따라 관광분야 기능과 업무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광홍보 마케팅과 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관광분야 전담조직을 신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앞서 윤응철 의원이 질의한 ‘수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파주 건설을 위한 도시마케팅 부서 신설 요청’에 따른 답변이다. 북파주 지역 관광지 활성화 및 유지 관리 방안으로는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출렁다리 관광지 기반시설 확충과 황포돛배 운영 정상화, 임진각 곤돌라 설치, 임진각 종합관광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감악산 둘레길 및 출렁다리 개통 두 달 만에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식당,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이에 힐링파크 입구 좌측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농업 분야 사업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농정 사업에 날개를 달고 순항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농정 업무평가에서는 경기 북부 시·군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는 파주 장단콩이 대통령상을, 파주 개성인삼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파주 농정 사업이 올해 이뤄낸 성과를 짚어보고 내년 더욱 새롭고 발전할 파주 농정 사업의 앞날을 살펴보자. ■ 파주 농업의 가치를 인정받았던 2016년 한 해 성과 2016년 파주 농정 사업은 날개를 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간 파주가 농업 분야에 기여했던 공을 인정받는 동시에 파주 농·특산물의 가치를 크게 되새길 수 있던 한 해였다. 먼저 파주는 ‘제23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3개 부문 농어민 대상을 받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경기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어민을 11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하는 행사로 파주에서는 채소(파주파머스.박경순), 농업 6차 산업화(DMZ드림푸드. 공지예), 중소가축(가나안 농장. 김춘권) 등 3개 부문에서 농어민이 수상했다. 두 번째로 경기도내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는 경기 북
탄현도서관이 송년 음악회 「우리의 소리 별난 국악」에 파주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10일부터 교하도서관 소속이 된 탄현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11일(일) 16시에 탄현면사무소 2층 다목적강당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퓨전국악을 연주하는 ‘웰빙밴드 크레용’이 국악 뿐만 아니라 인기 OST, 팝송 등에 해설을 곁들여 남녀노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구성됐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3호인 파주금산리민요의 본고장 탄현에서 공연될 이번 음악회는 우리 소리의 흥을 아는 어르신들은 물론, 익숙한 음악을 국악기로 들어보는 재미에 어린 학생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12월 4일(일)에는 교하도서관에서 예술인파견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빨간방석 어린이 합창단이 축하노래를 불러주었고, 인형극 「크리스마스 선물」은 많은 주민들이 강당을 가득 채우며 큰 호응을 보냈다. 탄현도서관은 탄현면사무소 2층에 위치하며,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은 휴관한다. 공연접수는 방문, 전화,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탄현도서관(031-940-8457)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봉일천 한라교에서 공릉천간 자전거 연결로 조성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나, 봉일천 지역은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자전거 연결로가 없어 제방법면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50백만원을 투입해 5일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행정자치부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선정과 더불어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 불편 해소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릉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확정·고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포함된 ’GTX파주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조사)대상사업에 선정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에 세종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심의에서 고양 킨텍스에서 파주운정신도시까지 6.36km를 건설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파주연장선 건설사업(이하 GTX 파주연장 사업)’이 2016년 하반기 예.타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GTX 파주연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예?타 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공사의 예산 편성에 앞서 실시하는 필수적인 절차로,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센터에 의뢰해 실시하는 것으로 ‘GTX 파주연장 사업’은 사업의 경제성 분석(B/C)과 함께 민자 타당성 분석도 병행하여 검토한다. GTX 사업을 주관하는 국토부는 GTX ‘A' 노선을 파주~삼성으로 동시 사업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11월부터 ’GTX 파주연장 사업‘의 예.타 조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파주구간을 기본계획 수준으로 설계를 하기 위해 ‘GTX 'A' 노선 파주 연장선 기술조사 용역’을 시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5일 문산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사업으로 이웃나눔 바자회 지원을 위한「친환경 수제 비누 만들기」재능나눔 사업을 가졌다. 이번 친환경 수제 비누 만들기 사업에는 성삼수 문산읍장, 문산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동참한 가운데 최태성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 됐다. 최태성 위원의 이번 재능 나눔은「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계획에 따라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나눔에 이어 문산읍 협의체 위원중 세 번째로 재능 나눔을 실시하게 됐다. 친환경 수제 비누 만들기를 진행한 최태성 위원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문산읍의 재능 나눔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과 함께 정성스레 만든 친환경 수제비누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이웃나눔 바자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삼수 읍장은 “문산읍의 독특한 기부문화인 재능 나눔 릴레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할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재능을 나누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가능하다”며 아름다운 재능
파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파주시 역사상 최초로 이룬 쾌거로 올해 시승격 20년을 맞아 그 의미와 가치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의 인구규모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시책 등 10개 분야 136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최종적으로 종합순위를 가린다. 파주시는 2015년부터 시장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1년 내내 평가체제를 유지하고, 각 분야별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시장, 부시장 주재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등 부단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수년간 그룹 2위, 경기도 전체 3~4위권을 유지하다, 올해 드디어 그룹 1위, 경기도 전체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은 파주시의 행정서비스 수준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증명 받은 셈‘ 이라며, ”파주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1등을 이룬 경사를 44만 파주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도내 1위를 목표로 똘똘 뭉쳐, ‘하면
파주시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중 5,70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지난 12월 3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17년 정부예산에 파주시 주요현안사업 예산으로 정부예산안 보다 160억원 늘어난 5,70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8개월여 동안 이재홍 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파주를 사랑하는 열정 하나로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겠다는 일념과 함께 그동안 쉼 없이 발품을 팔아온 결과이다. 먼저, 파주시는 국비 사업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 위한 신규사업 예산으로 275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170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50억원 ▲이이유적 등 국가지정문화재 정비 사업 14억원 ▲동서평화 고속화도로 건설 기초조사용역 5억원 ▲정부3.0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 5억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5억원 등이다. 또, ▲광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원 ▲영장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5억원 ▲두포리 마을하수도 정비 5억원 ▲운정 하수관로 정비 5억원 ▲마장호수 생태탐방로 및 산책로 조성 5억원 ▲법원 우회도로 추가 개설 1억원 등 이다. 신규사업은 부처별 자율적으로 절감한 재
‘파주투데이’와‘파주 싱싱뉴스’가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에서 최우수 방송대상과 기획대상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 12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파주투데이’는 방송부문 최우수 방송대상을, ‘파주 싱싱뉴스’는 전자사보(웹진) 부문 기획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 기관,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블로그, 기획·디자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인쇄사보(공공부문)에 시정소식지인 ‘파주소식’이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파주시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의 본상인 최우수 방송대상과 기획대상 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투데이는 시정의 다양한 소식을 일일 뉴스로 제작하고 생동감 있는 현장 취재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IPTV 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기존에는 매주 1회 시정뉴스를 담은 '싱싱영상뉴스‘를 제작해 방영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그날의 주요 이슈를 매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11월 30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법원 행복주택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법원 행복주택은 법원리 431-49번지 일대 공용주차장 부지 9,302㎡에 25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파주시와 LH공사는 공동사업 시행자로서 파주시는 토지를 제공하고 기반시설의 설치 등 행정 사항을 지원하며, LH공사는 공동주택 건설과 임대, 운영·관리에 수반되는 비용을 부담하며 행복주택 추진을 위해 상호간 노력하기로 했다. 법원 행복주택은 파주시가 2년에 걸친 노력 끝에 얻어낸 결실이다. 市는 입주수요 파악을 위해 파주시 330여개 기업 산단근로자를 대상으로 입주희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차례 국토부를 방문하여 지역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올해 4월 22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법원 행복주택은 현재 건축설계 중에 있으며, 주거동 2동을 남향 배치해 250세대로 계획했다. 주민공동시설과 편의시설, 관리사무소를 배치하여 입주민과 지역주민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형 행복주택으로 2017년 사업계획승인 및 착공하여 2019년 완공예정이다.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법원 산업단지 근로자를 포함한 주변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임진각 망배단 옆 소나무 쉼터에 1년 후에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과 평화와 화합, 통일을 염원하는 ’이산가족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거 임진각은 한국전쟁 이후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으나 현재는 연600만명의 국내외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제1의 안보관광지가 됐다. 우체통이 설치된 곳은 망배단 뿐만 아니라 자유의 다리, 증기기관차, 평화의 종각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문화재와 각종 평화통일 기원 시설물이 입지한 곳이다. 이산가족 우체통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취지로 설치됐다. 느린 우체통은 파주 임진각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했다. 1년이 지난 후 엽서를 받아볼 사람에게 특별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할 수 있고 1년 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질 수 있는 등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남북분단의 비극으로 가족, 친지와 헤어져 6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산가족과 실향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전 국민의 평화통일 소망이
“그간 파주의 도약을 발판으로 시민의 삶에서 희망을 찾아 ‘시민의 마음’으로 파주를 가꿔나가겠습니다.” 이재홍 시장은 지난 25일 제189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2017년도 시정 운영 방향 목표를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 6기 역점시책인‘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 안전하고 깨끗한 자족도시’를 위해 내년 한 해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각오로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함께 밝혔다. 지역별 특화 사업을 통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의 파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기업이 편한 파주’,파주사랑 POP운동을 기반으로‘안전하고 깨끗한 파주’등 2017년도 한층 더 발전하게 될 파주의 모습을 살펴본자. ■ 지역별, 세대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살고 싶은 도시, 파주’ 지난 1996년 시 승격 이후 20년을 맞이한 파주시는 올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종합경쟁력 전국 4위, 75개 시 단위 자치단체에서는 전국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파주시는 그간 도약을 발판 삼아 지역별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시민이 살고 싶은 파주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내년도 2017년도 본 예산을 총 9,858억원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8,698억원 대비 1,159억원(13.3%)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7,560억원으로 올해 6,963억원보다 597억원(8.6%) 늘었고, 특별회계는 교통사업 특별회계를 새로 설치한 2,298억원으로 올해 1,735억원보다 562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2,894억원으로 올해 2,626억원보다 267억원(10.2%) 늘어 전체 예산의 38.3%를 차지했다. 교육환경 조성사업, 학교급식지원, 평생교육 분야 등 교육 관련 예산은 올해 230억원보다 15억원 늘어난 245억원으로 증액됐다. 문화예술과 콘텐츠 진흥 분야, 도서관 정책개발, 도서관 확충 및 운영, 관광 홍보 등 문화 및 관광 관련 예산은 486억원으로, 상하수도 수질개선, 폐기물 관리, 대기 및 수질환경 관리 등 환경 보호 관련 예산은 557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재홍 시장은 지난 25일 파주시의회 제18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영향으로 국내 경제도 하향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