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월 10일 파주시 영산수련원(조리읍 등원리 소재)에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김장담그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3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김장담그기 나눔 봉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2023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사업’ 공모에 선정된 ‘파주(PAJU) 마중물’에서도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는 파주(PAJU) 마중물, 대한적십자봉사회파주지구협의회,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봉사단, 어울림봉사단, 재능기부참사랑예술단 등 12개 단체와 80여 명의 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이날 총 2,527kg의 김치를 담가 장애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가족센터, 다문화복지협회 등의 기관 및 단체에 배부됐으며, 소외가구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금 ‘파주(PAJU) 마중물’ 봉사단 회장은 “그동안 우리 마중물에서 추진해 온 반찬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임
파주시는 오는 18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 “다함께 실천해요!!”」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권리 선언, 아동과 시민이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공연, 체험관,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 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본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동 퍼포먼스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과 음악극(뮤지컬)<난 소중하고 멋진 어린이>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기도아동돌봄 파주센터와 함께하는 ‘다함께 추억더하기’ 체험관과 파주시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학대노(NO), 함께예스(YES),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 홍보 캠페인도 준비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동학대 근절․인식개선을 위한 이번 행사에
파주시는 2024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시행한 국가사업이다. 시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의 정부 지원 기준중위소득을 초과하는 가정도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2024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파주시민들의 산후조리에 대한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1월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산모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서비스 종료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담당자(☎031-940-5732) 또는 운정보건소 담당자(☎031-820-73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은 나누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은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무대로 한 ‘댕댕트레킹’이 지난 10일 율곡습지공원에서 총 100여 마리의 반려견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에 개최됐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접경지역 대표 걷기 길로, 이번 행사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비롯해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후 한 시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원반던지기 등 시범견들의 멋진 무대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사회자의 행사 유의 사항 안내와 함께 배 번호표를 부여받은 참가자들은 걷기 길로 출발했다.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한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임진강의 잔잔한 물소리와 낙엽 소리를 통해 가을 정취를 한껏 느꼈다. 특히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걸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걷기길을 마친 후에는 반려견 그림그리기(캐리커처), 기념 촬영, 마사지 등과 강아지 예절교육, 행동 교정 등의 교육훈련도 진행됐다. 시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안전울타리 설치, 구급대원 현장 배치, 병원 긴급연락망 구축 등 안전에 최우선을
파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식량 부문 명인으로 이혁근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부문(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을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이혁근 명인은 22년간 콩을 재배하고 파주장단콩연구회와 (사)한국콩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콩 신품종 개발 및 재배신기술 확산에 이바지하고,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 활동, 재배기술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진흥사업의 발전 및 후계농 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으로 명인에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파주시 관내의 우수한 농업인을 발굴 및 추천해 파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화폐(파주페이)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파주페이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 업종,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 등으로, 특히 이번에는 고액 결제, 반복 결제, 신규 가맹점 등 부정 유통 취약 유형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2인 1조로 3개조의 부정유통 단속반을 편성하고,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파주페이 부정유통 신고센터(☎031-940-4536, 4522)를 운영해 주민들이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단속반은 접수된 주민 신고와 파주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데이터 등을 근거로 대상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위반 내용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 이득 환수 등 행정·재정적 처분을 하거나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소득향상,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 파주페이를 악용해 부당이
파주시는 11월, 본격적인 동절기 진입에 앞서 상습결빙구간 9곳에 스마트융설 시스템인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스마트융설 시스템’은 겨울철 노면에 눈이 쌓이면 원격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강설 시 도로 결빙을 예방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겨울철 통행 불편 해소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스마트융설 시스템인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도비보조금 등 17억 원을 확보해 ▲삽다리나들목(3개) ▲금촌로터리 ▲학령산터널 ▲갈곡4교 ▲갈곡터널 ▲노폐고개(2개) 등 상습결빙구간에 9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램프, 고갯길, 터널, 교량 등 33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가 구축됐으며, 파주시는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23.11.15.~‘24.3.15.) 동안 ‘스마트융설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관내 상습 결빙 지역에 스마트융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겨울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10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제28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 주최,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을 영위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시의원 및 관내 농업인 단체와 작목반,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농업인 18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파주시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농어민대상에는 ▲고품질쌀 생산 부문 서양진(61·쌀) ▲화훼·과학영농 부문 박숙희(53·농산물가공) ▲채소·특작 부문 유승철(51·방울토마토) ▲축산부문 윤종서(58·양계) ▲과수·수산·임업 부문 김준기(53·임업)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농업인의 소통과 결속을 다져 나가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지역 중소농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한 공간인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
파주시는 ‘율곡 이이 탄신 500주념’을 기념해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이이는 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을 추진한다. 율곡 이이는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있지만 보통 위인들의 출생에 관심이 많아 강릉에 비해 파주가 다소 소외되고 있다. 그러나 파주는 율곡이이의 본향이자 화석정, 자운서원, 구도장원, 밤나무, 파평면 율곡리, 율곡문화제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강력한 이야기가 많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한국은행에 오천원권과 오만원권 화폐에 중복 도안 된 초충도를 대신해 오천원권 화폐 후면 도안에 자운서원을 반영하는 내용과 율곡이이 탄신 500주년 기념주화 제작을 건의하는 내용의 파주시장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율곡이이함과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 위해 파주시·율곡이이함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계획이다. 율곡이이함은 임진왜란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양병을 주장한 선생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구축된 전함으로 장단콩 축제를 기념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율곡이이와 한국사에 대해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시민대상 율곡 토크 콘서트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일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파주지역 건축사회와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지난 6월 20일 파주지역 건축사회와의 첫 번째 이동시장실에 이어 두 번째로, 파주시는 건축설계를 통한 파주시민의 공공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파주지역 건축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 행정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파주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 임원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건축디자인과, 주택과, 허가1,2,3과 등 건축 행정 관련 부서가 참석해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지역 건축사회는 “파주시가 지난 7월부터 본격 추진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전략을 통해 건축인허가 처리 속도가 과거에 비해 한 층 빨라졌음을 체감하고 있으며, 건축사회에 설계를 의뢰한 건축주들 또한 파주시의 빠른 인허가 업무처리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2·5·7 전략이 앞으로도 잘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축행정의 발전이 곧 시민이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올해 허가1,2,3과를 신설해 건축서비스 수준을 높이도
파주시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사랑의열매 대상 ‘행복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사랑의열매 대상은 공동모금제도 및 모금회 발전과 협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으로,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공헌) ▲봉사(모금, 배분, 봉사 분야의 활동에 기여) 세 부문에서 공헌장, 행복장, 나눔장, 희망장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시상한다. 파주시는 사회공헌 및 사랑의열매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참여 부문에서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및 1인 가구를 위한 병원동행, 어르신 동네복지사, 우리동네 온돌방 등 파주시만의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부자 예우를 위한 ‘아너스데이’ 개최, 테마모금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등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랑의열매 시민참여 부문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한 것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예우 및 나눔문화
파주 문산지역장학후원회는 9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2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산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성철 파주시의장, 손형배 시의원, 문산읍장,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열학 의지가 강한 학생 ▲예의 바르며 모범적인 학생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등으로, 초등학생 12명에게 각 20만 원, 중학생 8명에게 각 30만 원,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78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최정윤 문산지역장학후원회장은 “문산읍에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 안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다”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문산지역장학후원회는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장학단체로, 2010년 문산지역 선후배로 중심으로 설립되어 발족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에게 수천만 원의 장학금 수여 및 교육 지원 등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9일 입동(11.8.)을 맞아 사회기관단체와 함께 운정2동 겨울산타 프로젝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김장김치는 운정2동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후원금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예치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김장김치 100상자와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주방 수건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신용준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겨울에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차고 행복하다”라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고생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파주 한울도서관은 11월 16일 ‘아파트 속 과학’의 저자 김홍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아파트 속 과학’은 한울도서관 시선+ 10~11월 주제인 <당신을 위한 별난 과학>의 대표 도서로, 우리나라 대표 주거 공간인 아파트를 과학의 시선에서 바라본 책이다. 김홍재 작가는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에서 기자 및 편집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어려운 과학기술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을 쓰는 과학 칼럼니스트다. 이번 강연에서는 ▲절약왕을 윗집으로 둔 세대에 난방비 폭탄이 떨어진 이유 ▲한국인의 뿌리 깊은 남향 선호 때문에 길쭉해진 평면 ▲검단신도시 주차장, 광주 아파트 붕괴 원인 ▲아파트 매미가 유난히 시끄럽게 오래 우는 이유 등 아파트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으로 풀어본다. 오늘날 수많은 학문의 성취가 담겨 있는 아파트에 대해 과학의 시선으로 구석구석 탐사하는 색다른 집들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파주시민 30명으로, 11월 14일까지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도서관(☎031-940-5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금촌3동솔빛도서관은 11월 19일부터 5주 동안 예비 중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부멘탈코칭’을 운영한다. ‘청소년 공부멘탈코칭’은 ‘스포츠멘탈코칭’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해 청소년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맞춤형 지도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과 인생 설계 지침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매주 일요일 2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인생의 축 세우기 ▲나의 강점 찾기(성격 강점과 수행 강점) ▲내 마음 다스리기(자제력 및 집중력 관리) ▲성장하는 관계 맺기(긍정적 소통) ▲습관 만들기(핵심 습관, 시간 관리) 등이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금촌3동솔빛도서관 누리집(www.lib.paju.go.kr), 전화(☎031-944-8211),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