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만 파주시민께 인사 드립니다. 운정 1, 2동, 조리읍, 광탄면 지역구의 박대성 의원입니다. 지난 5월 26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간 2공구 턴키 심사에서 자유로IC 계획이 없는 현대건설이 선정된 것은 파주 시민들에게 큰 충격이었으며 선정 결과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자유로IC가 설치되지 않으면 전국에서 통행량이 제일 많은 자유로 이용 차량이 약 11㎞를 우회하게 돼 막대한 물류비용과 미세먼지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문산을 포함한 파주북부 시민들은 불필요한 통행료를 부담하게 되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제2공구 턴키 발주시 자유로IC 설치 방안을 기술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여, 한강을 통과하는 방식이 교량에서 하저터널로 변경되는 것까지 감내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유로IC 설치 계획이 없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애초의 교량 방식에서는 김포~파주 구간을 가로지르면서 자유로 IC를 통해 직접 자유로 연결이 가능했지만, 한강 하저터널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자유로 직접 연결을 위해서는 추가로 나들목을 설치해야만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중 대우건설의 경우 하저터널에서 바로 IC를 설
지역구가 파평면인 조인연 파주시의원이 최근 탄현-월롱 주민이 반대하고 있는 ‘고형폐기물 (SRF)발전소를 파평면에 유치할 수 있다.’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파주바른신문은 8일 자유한국당 조인연 의원에게 “최근 한 지역신문이 주최한 환경토론회에 참석해 고형폐기물발전소 건설을 찬성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는데, “주민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유치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고형폐기물발전소 위치로 파평면 덕천리의 ‘파주연천축협 가축 분뇨처리장’ 옆 부지가 좋을 것 같다는 구체적인 생각도 피력했다.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파평면에는 축산농가가 많다. 특히 양돈농가들이 집단화돼 있는 데다 낙농단지도 있다. 탄현면 금승리에 들어설 고형폐기물발전소에 대해 그 지역 주민들의 심한 반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탄현, 월롱면 주민들은 지난 5일 탄현면 금승리에 건설 예정인 ‘고형폐기물발전소 반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파주시의회를 찾아가 자유한국당 최창호 의원의 발전소 반대 내용이 담긴 ‘5분 발언’을 방청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H발전사업자가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에 추진 중인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H발전사업자가 추진 중인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는 탄현면 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이 반대하고 환경단체, 그리고 파주시에서도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였음에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7년 2월 27일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했던 H발전사업자 측에서 올해 들어 장애인재단과 일자리를 주겠다고 협약을 맺고 각종 사회단체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또다시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의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언론보도를 접한 저는 파주시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의 건설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 가동 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보다 668배 더 많이 발생되며 각종 암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그리고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1만 배 강하다는 다이옥신 등 여러 종류의 유해 가스와 납, 카
자유한국당 안명규 파주시의원이 운정역 GTX 차량기지를 문산 쪽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차량기지가 들어설 교하 연다산리와 송촌리, 최근 관광특구로 지정된 탄현면 법흥리, 그리고 문산역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지하철 건설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5일 열린 파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하 연다산리에 건설될 예정인 GTX 운정역 출발 차량기지 때문에 그 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다. 민원을 해결하고 북파주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현재의 철도기지 계획을 문산과 파주읍 월롱면 주변에 있는 기존의 철도 차량기지에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문산의 차량기지가 GTX 철도기지가 된다면 문산·적성·파평·법원·파주읍·월롱 등 금촌지역의 교통 문제와 북파주지역의 균형발전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며, 앞으로의 남·북 교류 역시 문산 차량기지가 전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교하 연다산리에 건설 예정인 GTX 차량기지를 현재 문산 쪽에 있는 철도기지로 이전하고, GTX를 문산역까지 연장하면 북파주지역 발전과 운정지역의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시민 의견이 있다.”라는 내용을
자유한국당 조병국 경기도 전략기획위원장이 파주바른신문의 ‘보수 정치인의 북한군 추모 헌화는 괜찮은가?’라는 18일자 보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조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전화를 걸어 “2012년 12월 26일 한 단체의 초청으로 적군묘지에 간 사실이 있다. 그러나 추모제를 한 것이 아니라 묵념과 헌화를 한 것이다. 그리고 북한군 묘역이 아니라 중국군 묘역에서 헌화를 했는데 무슨 근거로 북한군에게 묵념과 헌화를 했다고 보도하는 것인가?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성 의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병국 위원장의 지지자 오 아무개 씨도 전화와 글을 통해 “2012년 그 당시는 중국군이 묻혀 있던 곳으로 박근혜 대통령 때 중국으로 모두 송환하여 지금은 북한군, 그것도 김신조 등 무장공비들만 남아 있다.”라며 조 위원장이 묵념과 헌화를 한 장소는 중국군 묘역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북한군·중국군 묘역은 제1묘역과 제2묘역으로 나뉘어 있다. 제1묘역에는 무장공비를 비롯 남파 간첩 등의 유해가 안장돼 있고, 제2묘역에는 북한군과 중국군 유해가 묻혀 있었던 것을 2012년 12월 국방부가 비목과 봉분으로 된 무덤을 평
“내가 동아일보에 ‘적군묘지에 서서 통일을 생각한다.’라는 시론을 썼습니다. 이 글을 보고 국회 국방위원회가 움직였고, 제가 국방부 담당 대령에게 사람들이 와서 향을 피우고 위령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물을 만들면 좋겠다고 해 국방부가 비목을 석묘로 바꾸는 등 재단장을 하게 된 것입니다.” 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2012년 12월 26일 북한·중공군 묘역 추모제에서 한 말이다. 권 전 대사는 이에 앞선 5월 26일 이 묘역을 방문해 재단장 필요성을 언급했었다. 권 전 대사는 제16~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후 주일본대사를 역임한 보수 정치인이다. “오늘 김문수 경기지사가 저에게 이곳 북한군 묘역을 가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와보니, 대결과 분단, 그리고 분쟁의 시대 때 전사한 스무 살 남짓한 이런 젊은이들이 여기 이렇게 묻혀 있는 것을 보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동북아의 중심 남북한과 중국이 화해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바로 이곳을 평화의 공원으로 조성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2012년 5월 26일과 12월 26일 적성면 답곡리 북한군·중국군 추모제에서 엄기영 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이 한 말이다. 엄 전 이사장은 MBC 사
제7대 파주시의회가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첫 해외연수를 떠난다. 의원들은 중국의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기념관, 하얼빈의 731부대 유적지,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하고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탐방할 계획이다. 연수에는 최창호 운영위원장, 최유각 자치행정위원장, 이성철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 윤희정, 박은주, 박대성, 조인연, 이용욱, 한양수, 목진혁 의원이 참가한다. 손배찬 의장은 최종환 시장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고, 안소희, 안명규, 이효숙 의원은 불참한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2월과 3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체코 등으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의 여행 가이드 폭행 사건으로 취소했었다.
저는 오늘 운천역을 재건하여 역세권 개발의 기반 마련과 남북발전의 거점기회를 제공해 달라는 건의와 2011년 준공되어 한창 운영 중인 당동산업단지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를 건의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운천역을 재건하여 역세권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남북경제교류협력 중심축과 자유로, 통일로와 경의선 개발 축을 중심으로 확대되어 갈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요즘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의 운천역 앞에는 운천역 무정차에 대해 항의하는 지역 주민들의 현수막이 수십 개 걸려있습니다. “코레일은 적자 핑계 대지말고 운천역에 전철을 정차시켜라” “운천역 주변 사람은 사람도 아니냐, 코레일은 균형발전 시켜라” “균형발전 말로만 하지말고 미래를 보라. 운천역에 전철을 정차시켜라.” 등등 지역주민들의 절실한 외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운천역 부근은 운천 1, 2, 3리를 비롯해 마정리와 당동리, 사목리, 장산리 등 많은 자연 부락이 있으며, 장차 서울-파주-개성-평양으로 이어지는 남북경제 교류협력 중심축으로서, 자유로, 통일로와 경의선 개발 축을 중심으로 확대되어 갈 것을 대비하고, 장차 새롭게 유입 증가될 주민을 위한 도
시인 구상(본명 구상준)은 해방 전후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으로부터 비판받으며 1947년 월남했다. 그리고 전쟁 시기 국군의 종군시인으로 활동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는 절친한 사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버님의 오랜 친구이자 저에게는 정신적 선생님"이라고 불렀을 만큼 우익인사였다. 하지만 시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망자 앞에서는 그저 그들의 영혼에 평온이 있기를 빌었던 사람이다. 적군 묘지 앞에서 오호, 여기 줄지어 누워 있는 것들은 눈도 감지 못하였겠구나. 어제까지 너희의 목숨을 겨눠 방아쇠를 당기던 우리의 그 손으로 썩어 문드러진 살덩이와 뼈를 추려 그래도 양지 바른 두메를 골라 고이 파묻어 떼마저 입혔거니, 죽음은 이렇듯 미움보다도, 사랑보다도 더 너그러운 것이로다. 이곳서 나와 너희의 넋들이 돌아가야 할 고향 땅은 삼십 리면 가로막히고 무주공산(無主公山)의 적막만이 천만 근 나의 가슴을 억누르는데, 살아서는 너희가 나와 미움으로 맺혔건만, 이제는 오히려 너희의 풀지 못한 원한이 나의 바람 속에 깃들여 있도다. 손에 닿을 듯한 봄 하늘에 구름은 무심히도 북으로 흘러가고, 어디서 울려 오는 포성 몇 발 나는 그만 이 은원(恩怨)의 무덤
파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손배찬 의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군 전사자 추모와 관련해 행사의 성격을 정확히 모르고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성철 의원도 적군에 대한 추모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손배찬 의장은 10일 파주바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논란이 된 행사의 주최나 성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참석해 송구스럽다. 이날 행사를 북한군 묘역에 평화공원 건립이나 유해송환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이성철 의원은 “당시 천도재를 주최한 불교인권위원회와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 추모제 현수막은 유감이다. 행사 초대장에는 (사)한중평화우호협의회가 조계사 진관스님과 함께 천도재를 올리는 것으로 적시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 의원은 남북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북한군 묘역이 평화공원으로 조성돼 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주 의원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북한군, 중국군 모두 우리 땅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희생자들이다. 추모와 천도재는 이 땅에서 이러한 희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적성 답곡리 북한군 묘역 천도재와 관련 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파주시의원들이 북한군 묘역을 민통선으로 옮겨 평화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파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이효숙, 윤희정, 조인연, 최창호, 안명규 의원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권의 한국전쟁 북한군 전사자 묘역 천도재 참석과 관련해 국민적 정서를 묻는 파주바른신문의 질문에 “경기도가 적군묘지를 임진강 건너 민통선 안으로 이전해 여러 사업과 연계하는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주민 감정과 파주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다.”라고 답변했다. 한국당 시의원들은 또 파주시민 등 국민들의 북한군 묘 방문이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적군묘지가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어 편향되지 않은 역사적 진실을 알게 됨으로써 진정한 용서와 화해로 ‘파주의 평화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라며 찬성의 뜻을 밝혔다. 북한군 송환에 대해서도 “북한 정규군뿐만 아니라 여러 침투 무장공비도 인도주의 차원에서 함께 송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파주 정치인의 북한군 천도재 참석에 대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파주시가 제출한 행정관료들의 불법행위와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파주시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을 의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최유각)는 8일부터 이틀간 윤정기 감사관의 제안 설명과 함께 안건 심사를 벌여 전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정도락, 임우영 이사장과 전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본부 출신 정덕호 씨의 위촉 동의안을 표결 처리했다. 표결에 참여한 자치행정위 소속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최유각, 박은주, 박대성, 자유한국당 이효숙, 윤희정, 민중당 안소희 의원 등 6명이다. 표결 결과 민중당 안소희 의원만 위촉 동의안에 반대했다. 동의안은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위원 후보 이름과 최소한의 경력 등이 담긴 동의안을 대의기관인 파주시의회에 넘겼으면서도 그 안건을 언론에 비공개 처리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파주시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