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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수 나눔으로 여름철 이동노동자 건강 지킨다

파주시는 파주시노동복지센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27일부터 3개월 동안 생수 나눔 운동을 진행한다.

 

 ‘생수 나눔 운동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추진됐으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야당역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5천 개의 생수를 제공하며, 쉼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생수를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해뒀다.

 

 나눔 운동에 참여한 한 이동노동자는 도로의 복사열이나 자동차 등 내연기관이 내뿜는 열기로 폭염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생수가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런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추진한 파주시노동복지센터와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이번 생수 나눔을 지원해 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 내 전역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획·추진한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에 감사드리며, 일회성이 아닌 노동복지로 정착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야외에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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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