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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2대 일일명예시장에 파주고 학생 위촉

파주시는 9일 관내 파주고등학교 유채원(15) 학생을 제12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2대 일일명예시장은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학생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청소년 복지도서 행정과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청소년 복지분야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시의 청소년 지원정책, 청소년 운영시설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중앙도서관을 현장 방문해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서비스, 도서를 통한 지식접목 실천 교육, 파주시민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도서관 등을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다양한 도서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적성에 위치한 청소년 휴카페에 방문해 청소년의 휴식과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문산으로 이동해 현재 건립 중인 파주 청소년 수련관을 둘러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채원 제12대 일일명예시장은 학생으로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청소년을 위한 파주시의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정을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많이 그리고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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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