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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도서관, 가족 문장 깃발 만들기 운영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18일 가족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문장(紋章) 깃발 만들기를 운영한다.

 

 ‘우리 가족 문장(紋章) 깃발 만들기는 탄현 지역에서 작품 활동 중인 해치 조각가 최진호 씨가 진행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점토로 얼굴을 개성 있게 표현하는 방법과 가족 서로의 얼굴에서 공통점을 찾아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가훈이나 가족이 추구하는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해 가족 문장(紋章)을 디자인하고, 이를 이용해 가족 깃발도 만들 예정이다.

 

 탄현도서관은 시민이 지역 예술가가 안내하는 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15팀의 가족을 모집하며, 탄현도서관 누리집 및 방문, 전화(031-940-8457)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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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