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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최종환 후보, 허위사실 보도 지역신문 무더기 고소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예비후보가 23일 파주에서 발행되는 파주신문’, ‘파주인해피코리아’, ‘파주에서3개 지역신문을 허위사실 공표죄후보자 비방죄로 검찰에 고소했다.

 

 최 후보의 법정대리인 “‘파주신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선이 유력한 최종환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정신질환에 의한 가정폭력범으로 허위 보도하는 등 최 후보와 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그리고 파주인해피코리아는 파주신문 김순현 발행인을 동영상 칼럼에 출연시켜 최 후보의 실명과 허위사실로 비방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파주에서신문에 대해서도 최 후보가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한 사실이 없음에도 최 후보가 거짓말한 것처럼 고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했다.”라고 덧붙엿다.

 

 최종환 후보는 그동안 파주의 혼탁한 선거를 막기 위해 악의적인 보도를 접하면서도 인내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들이 나의 성실한 해명과 답변에도 불구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의혹으로 확산시키는 등 그 보도행태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어 법에 호소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종환 후보의 정신질환 의혹은 파주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떨어진 더불어민주당 박용수 의원이 최 후보 아내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촉발됐다. 박용수 전 의원은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파주바른신문에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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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