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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최종환 후보, 허위사실 보도 지역신문 무더기 고소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예비후보가 23일 파주에서 발행되는 파주신문’, ‘파주인해피코리아’, ‘파주에서3개 지역신문을 허위사실 공표죄후보자 비방죄로 검찰에 고소했다.

 

 최 후보의 법정대리인 “‘파주신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선이 유력한 최종환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정신질환에 의한 가정폭력범으로 허위 보도하는 등 최 후보와 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그리고 파주인해피코리아는 파주신문 김순현 발행인을 동영상 칼럼에 출연시켜 최 후보의 실명과 허위사실로 비방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파주에서신문에 대해서도 최 후보가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한 사실이 없음에도 최 후보가 거짓말한 것처럼 고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했다.”라고 덧붙엿다.

 

 최종환 후보는 그동안 파주의 혼탁한 선거를 막기 위해 악의적인 보도를 접하면서도 인내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들이 나의 성실한 해명과 답변에도 불구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의혹으로 확산시키는 등 그 보도행태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어 법에 호소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종환 후보의 정신질환 의혹은 파주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떨어진 더불어민주당 박용수 의원이 최 후보 아내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촉발됐다. 박용수 전 의원은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파주바른신문에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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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