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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세이

[오현리 사람들 ❷] 둘째 딸 함도 왔습니다.



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은 현장사진연구소와 공동으로 군 훈련장이 된 파주시 법원읍 오현리 사람들의 삶을 10회에 걸쳐 방송할 예정입니다. 1988년 창립한 사진집단 현장사진연구소는 지난 1996년 오현리에 작업실을 두고 주민들의 삶을 기록해 왔습니다.

 

 400년 된 오현리 마을은 10년 전 무건리훈련장 확장으로 강제 수용돼 모두 떠났습니다. 오현리에는 샘골, 동회동, 양가터, 오리동, 수르네미, 멀원이, 부작골 등 자연마을에 133가구 665명이 살아왔습니다.

 

 ‘오현리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방송은 오현2리 부작골의 전경준 씨 딸 혼례 얘기로 꾸몄습니다. 딸만 넷을 둔 전 씨는 오현리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 짙어지자 큰딸과 둘째 딸을 여섯 달 간격으로 서둘러 결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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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일 시장 돌출행동 사과 촉구... 이성철 의장 유감 표명” 김경일 파주시장이 예산 삭감에 격분 14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언권을 얻지 않고 시의원들에게 소리를지르며 돌출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국민의힘 파주시의원들이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원대대표 손형배)들은 16일 김경일 시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김경일 시장은 일부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발언권을 얻지 않고 파주시의회가 사사건건 시정을 발목잡는다고 불만을 피력했다. 윤희정 부의장은 시장의 발언을 제지했으나 회의가 끝난 후에도 계속됐다.”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에 대해 시의회가 일방적으로 시정을 방해하고 있다는 김경일 시장의 인식은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시의회를 부정하는 행동이며, 더 나아가 파주시민을 무시하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4일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이렇게 시정 발목을 잡으면 되겠습니까? 해도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뭡니까? 아니 1년 내내 핵심 사업을 다 삭감하고 이거 되겠습니까? 아니, 이 용역비를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