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인재 전 파주시장의 첫 재판이 12일에서 1월 18일로 연기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 제3단독 재판부는 11일 이인재 측 변호인이 낸 기일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18일 오전 10시 50분 402호 법정에서 속행하기로 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임우영 이사장의 선고공판도 검찰이 추가 의견서를 제출함에 따라 8일에서 12일 오전으로 변경됐다.
이재홍-이인재 전현직 파주시장의 재판이 잇따라 열린다. 이재홍 시장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고, 이인재 전 시장은 첫 재판이다. 운수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뇌물수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5,800만 원을 선고받고 상고한 이재홍 파주시장의 선고 공판이 13일 오전 10시 10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열린다. 2014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인재 전 파주시장도 재임기간 중 꽃값 대납 등의 업무상배임 혐의로 12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402호 법정에서 첫 재판이 열린다.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 손배찬 의원) 의 안 번 호 6 - 516 발의연월일 2017. 9. 18. 공동발의자 박찬일 의원, 안소희 의원 손희정 의원, 이근삼 의원 찬성의원 박찬일 의원, 안소희 의원 손희정 의원, 이근삼 의원 1.제안이유 ○이 조례는「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하여야 하는 대상시설 중 파주시에 설치되는 시설에 대해서 사전·사후 점검 및 관리를 통하여 교통약자(交通弱者)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함. 2.주요내용 가.교통약자의 편익을 위하여 이동편의시설의 설치에 필요한 설비 및 기술지원에 대한 시책을 수립의 책무를 규정함.(안 제3조) 나.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정보의 제공 및 상담,기술지원 등을 위하여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으며,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함.(안 제4조) 다.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비영리법인에게 센터의 관리·운영을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함.(안 제5조) 라.이동편의시설의 설치 및
성폭력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파주시의회 이근삼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의정부지법 형사1부(재판장 최성길) 2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근삼 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유죄 판결을 재판부에 주문했다. 재판부는 이날 이근삼 의원이 신청한 피해자 전 아무개 여성의 증인 신청을 기각했다. 이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나는 파주가 고향이 아니다. 그래서 지연 학연이 없다. 중국음식점을 27년 간 운영하면서 외식업지부장을 했고, 시의원에도 당선됐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지부장 출마도 못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근삼 의원은 지난해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에게 수차례 음란문자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200만 원과 24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받았다. 이에 검찰과 이근삼 의원은 1심 양형에 불복 항소했다. 선고일은 12월 18일 오후 2시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장단콩웰빙마루 조성 사업 부지의 수리부엉이 서식을 이유로 파주시에 사업 반대 의견을 제출함에 따라 22일 자치행정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의 대책을 물었다. 손배옥 의원은 “파주시가 사업 부지의 전망대 조성 계획 등이 오히려 수리부엉이 서식지를 훼손시키는 듯한 인상을 준 것 아닌가?”라며 지적했다. 경제복지국 한천수 국장과 이기상 과장은 “한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법적 조치가 효력이 없는 등 여의치 않을 경우 사업 장소와 같은 탄현면 지역 시유지로 옮기거나 아예 문산 임진각 주변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단콩웰빙마루 사업은 지난해 12월 환경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마쳐 올해 5월 17일 공사를 시작했다.
제6대 파주시의회 마지막 정례회가 열린 2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 파주시장 권한대행 김준태 부시장 등 공무원과 시의원, 방청인이 모두 일어나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을 한다. 그런데 딱 한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3선의 박찬일 의원이다. 박 의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참석자들이 모두 머리를 숙인 틈을 타 입장했다. 박찬일 의원은 파주바른신문이 취재 분석한 제6대 파주시의회 임시회, 정례회 출석 순위에서 무려 21번을 빼먹어 꼴찌를 했다. 불출석 이유는 감기가 걸렸거나 승용차 고장 등 모두 개인적인 일이었다. 박찬일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파주시장 출마를 스스로 내비치고 있다. 아래는 파주바른신문이 취재 보도한 내용이다. 파주바른신문이 제6대 파주시의회 13명 의원의 정례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에 대한 불출석 여부를 집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찬일 의원이 총 21번, 무소속 안소희 의원이 20번 불참했으며,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의원은 자유한국당 이평자 의장과 김병수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 방식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의 본회의, 운영위원회, 예결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 도시산업위원회
파주시 청소업무와 관련 민원인에게 돈을 받아 뇌물 혐의로 구속된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임우영 이사장에게 징역2년과 벌금 3,000만 원, 추징금 1,500만 원을, 그리고 돈을 준 청소업체 직원 최 아무개 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5,700만 원이 구형됐다. 검찰은 17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창형) 501호 법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임우영 이사장은 최후 진술에서 “넥타이 속에 든 현금 500만 원을 바로 돌려줬다. 그리고 한우갈비 바구니에 넣어 1,000만 원을 주었다는 최 아무개 씨의 주장은 거짓이다. 이제껏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세상을 정직하게 살아왔다.”라며 무죄를 호소했다. 임우영 이사장은 청소업자로부터 2014년 넥타이와 현금 500만 원, 2015년 한우갈비 샛트와 현금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6월 구속됐다. 선고일은 12월 8일 오전 10시에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