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5동은 20일 저소득 가구에게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며 후원 물품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원 운정5동장과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우리 주변의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고립 가구 10가구를 방문했다. 후원 물품으로는 파주시 희망푸드뱅크에서 생필품, 운정5동 소재 맷돌우리콩감자탕에서 감자탕,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떡과 두유를 지원했다. 김태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나눈 작은 기부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일 ‘어르신 인생 한 컷’ 지역특색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어르신 인생 한 컷’은 8월 말부터 한 달여간 금촌3동 주민자치회·삼맥공동체와 연계해 진행한 사업으로, 삼맥공동체에서 촬영 스튜디오 장소를 제공받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미용 후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사업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미용 봉사 장소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는 다리가 되어 총 2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장수사진, 부부사진, 우정사진,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서비스 대상은 각 통에서 주민 2명 내외를 추천받아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화장도 해보고 예쁘게 촬영해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어르신 인생 한 컷’ 사업은 미용 봉사와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잔잔한 물결이 되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신선함과 기분 전환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추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와 삼맥공동체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10월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복마을관리소의 ‘어르신 인생 한 컷’을 신청한 어르신 중에서도 사진전 활용 동의를 받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 광탄면은 9월 19일 화요일, 민족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 광탄면 분수천과 신산리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에는 광탄파출소, 파주도시관광공사, 광탄농협, 주민자치회, 이장 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 실버경찰대, 생활개선회, ㈜늘푸른환경 등 지역 내 기관과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분수천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쳐 1.5톤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박대성 파주시의원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화 활동으로 귀성객과 많은 주민이 깨끗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2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 신경재 파주시새마을협의회장, 김명자 새마을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쌀 10kg 280포를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에너지서비스(주)’에서도 300만 원을 후원해 함께 잘 사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동참했다. 읍면동으로 배부한 사랑의 쌀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한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구에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시에서도 이러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징수과와 세외수입 체납비중이 높은 5개 부서의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까지의 징수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 세외수입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1,036억 원을 부과하고 626억 원을 징수해 60.4%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징수율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p 하락했다. 시는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실시해 체납안내문 발송하고,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현년도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고 이월체납액은 징수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해 상승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세외수입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경
파주시가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최초로 비과세감면 등 취득세 안내 업무에 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행정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과세감면 등 취득세 안내 업무는 종이문서를 출력해 일일이 봉투 작업을 한 후 우편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매월 4~5일의 기간이 소요되고 납세자 부재 시 반송되어 업무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적용해 비과세감면 등 취득세를 감면받거나 미신고된 건에 대해 지방세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24시간 관련 정보를 반영, 공공문자로 납세자에게 유의 사항 및 신고에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알려주게 됐다. 취득세 안내 업무는 매년 6천여 건으로, 자료추출부터 대사, 우편발송 등의 작업을 담당자가 개별 수작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연간 5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이 적용되면 연간 4일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어 담당 직원의 업무 부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속하고 세심한 안내로 행정신뢰성과 인력 운영의 유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에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더욱 세심한
파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하고 안전한 추석 성묫길이 될 수 있도록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성묘대책반을 운영한다. 성묘대책반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성묘 관련 문의에 대응한다. 또한 9월 13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사시설에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장사시설 2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장사시설 내외부 정비 협조를 요청한다. 안전 점검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관내 장사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의 안내 사항을 연고자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장사시설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과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추석 연휴 전후로 성묘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전성묘 및 온라인 추모 서비스 이용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총 6회, 추석 당일 휴무) 운행한다.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은 ▲제3땅굴 ▲통일촌 ▲도라전망대 ▲임진각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이다. 탑승지는 서울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10시)으로, 이용요금은 성인 1만 2,000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 8,500원이다. 요금에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요금이 포함되며, 중식비, 여행자보험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서울역 여행센터와 협력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특별노선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라며,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기코스 확대를 검토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열리는 ‘디엠지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태·문화적 가치로서 비무장지대(DMZ)를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선순환의 비전을 함께 공개 토론하는 시간으로 오전 두 차례의 토론회 이후 김동연 도지사가 좌장을 맡은 기조 대담으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담 시간을 통해 도지사 및 조직위원 및 포럼 연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경기 북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표 축제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임진강 생태탐방로, 캠프 그리브스, 도라 전망대 등 파주시 및 비무장지대(DMZ) 곳곳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다채롭게 조명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파주시도 더 큰 평화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동참하고 적극 대응하고자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했고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하고자 한다”라며 경기 북부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누리, 비무장지대(DMZ)뿐 아니라
파주시가 20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인 한수구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 3월과 8월 새롭게 위촉된 시민감사관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이후 청렴 유적지(우계 기념관, 자운서원) 답사를 통해 역사 속 청백리의 청렴 정신을 직접 체득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감사 참여 및 시민 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종합감사 시 현안 사항을 제보해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청렴한 시정으로 나아가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각 지역별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 간의 소통 및 교류 활동으로 파주시정이 더욱 신뢰받고 투명하게 실현되도록 그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금리 부담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민생부담 경감 ▲생활편의 제공 ▲시민안전 강화 등 3가지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파주시는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보건의료반, 쓰레기대책반, 생활물가대책반, 성묘대책반 등 15개의 상황반을 구성,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물가동향을 점검한다. 특히 4개 분야 20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농축산물대책반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및 위생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육회(날고기) 취급 접객업소 식중독 예방 사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대중교통 등 편리한 교통서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뚜렷하지만 차량 보유는 급격히 늘어 10년 전에 비해 10만 대 이상, 최근 5년 전과 비교해도 5만 대 이상 늘어났다. 하물며 이례적으로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파주시의 경우 차량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다. 2023년 현재 파주시의 차량등록대수는 25만 대. 10년 전에 비해 두 배가량 뛰었다. 도로를 확장하거나 녹지를 철거하는 등 교차로 구조변경을 통해 도로 용량을 늘리는 데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인구와 차량 증가 속도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기반 시설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는 현실이다. 파주시가 지능형교통체계를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이런 현실을 타개할 가장 효율적 대안을 제시해준다. 기존 교통시설에 전자·제어·통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교통체계의 운영·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에 높은 효용성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부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는 4차로 일반국도 건설비용의 1% 투자로 교통혼잡률 20%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 인공지능도 “차보다 사람” 교통약자 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