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마을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 청결 활동에는 23명의 실버경찰대가 참여했다. 장마철 마을 인도와 벽 등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낙엽을 청소하며 길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을 청소했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추석을 맞아 마을 환경 정비를 통해 광탄면 주민들과 방문 가족들에게 청결한 마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탄면을 위해 봉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마을과 이웃분들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광탄면을 위해 매월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등 마을 청결 활동과 교통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 금촌1동은 19일 지역 내 음식점인 ‘금송촌’에서 개업을 기념하며 어르신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허전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소불고기를 대접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0여 명을 식당에 초대해 영양 가득 식사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금 금송촌 대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끼니를 제대로 챙겨 드시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매월 자리를 마련해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개업 후 신경 쓸 일이 많은 상황에도 이웃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금촌1동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금촌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9일 한빛마을6단지 국공립 어린이집(파주시 와석순환로87)에서 ‘추석맞이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펼쳤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빛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뭉클했다”라며 “실버경찰대가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이강희 실버경찰대원은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을 보니 나도 모르게 힘이 나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라며, “내년에도 참여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사업장별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안내했으며, 점검과 병행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 방류 ▲환경시설 비정상 운영 ▲하천 오염 행위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인 경우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시정조치 할 수 있도록 하고, 무단 방류, 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 사항 및 반복·고질적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환경시설의 정상 가동을 유도하고,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각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자율점검을 통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배출 행위 또는 오염사고 징후 발견 시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031-128) 또는 파주시청
파주시는 10월 20일까지 ‘2023년 제19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19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는 10월 28일 문산중학교에서 열리며, 파주시, 경기일보,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파주검산초발명교육센터, 한국학교발명협회,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 임진강거북선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600여 년 전 임진강에서 훈련을 한 조선 최초 거북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거북선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강 거북선, 한반도 기후위기 지킨다!’라는 주제로 5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된다. 특히, 기후위기라는 이번 주제는 학생들이 임진강 거북선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법을 생각해보며 창의성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목은 ▲작품 출품 분야 1종목(탐구창작) ▲가상현실 분야 1종목(가상현실 거북선) ▲현장 분야 3종목(캐릭터 디자인, 주제 창작, 창의융합) 등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이 거북선과 관련된 다양한 발명·창작 활동을 통해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역량을 형성하는 축제의 장이
파주시는 장기기증의 날(9.9.)을 맞아 9월 둘째 주 생명나눔주간행사를 운영했으며, 파주시 공직자 및 시민 15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각종 행사 및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한 기증인과 장기이식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파주시 공직자 등 소속 직원들이 앞장서 생명나눔문화 활성화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장려를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으며, 금촌역 앞 등에서 각종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또한, 생명나눔주간에 생명나눔 표어인 ‘생명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살려 운정 가온교를 초록색으로 점등해 생명나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가장 가치 있는 기부행위”라며 “이번 생명나눔주간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파주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신분증
파주시는 전국에서 사망자의 인감증명서를 부정 발급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은 범죄행위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감증명서는 부동산 거래 및 금융거래 등 본인을 증명하는 주요 문서로서, 고의든 과실이든 사망한 사람의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인감증명서를 신청하거나 발급받아 부정 사용하는 것은 형법상의 사문서 등의 위조·변조에 해당된다. 이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 행위로 고발조치되며, 가족이라 할지라도 처벌을 면할 수 없다.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과 관련해서는 1차적으로 사망신고 이전이라도 보건복지부 시스템으로 연계되어 사망의심자로 조회되며, 사망신고를 접수한 행정기관에서는 사망일로부터 신고일까지 기간의 인감증명 대리 발급 여부를 재차 확인하고 있어 부정발급 사실을 숨길 수가 없다. 이명희 민원봉사과장은 “사전 예방을 위해 안내문과 홍보물 등을 비치하고 있으나 이를 중대한 범죄로 인지하지 못해 전국적으로 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망자의 인감증명 대리발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인 태양광목책기(전기울타리)를 점검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인 ‘태양광목책기(전기울타리)’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파주시는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휴경 제외)을 대상으로, 철망울타리 또는 태양광목책기(전기울타리) 설치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에서 지원해 설치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태양광목책기(전기울타리) 35곳이다. 시는 점검 시 설치 시설 현장을 확인해 철거·훼손 여부와 기타 안전관리 사항 등을 살피고, 사용자 주의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설치비를 지원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 농작물 피해 신고가 다소 감소했으나, 내년에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파주 천년 고찰 보광사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 천년 고찰 보광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제21대 임금 영조가 보광사를 중건한 과정에 대한 해설 듣기 ▲먹이나 붓 등을 이용한 글쓰기 체험 ▲보광사와 어실각 옆 향나무, 전나무 숲길 걷기로 구성된 ‘토크 투 미(Talk to me), 영조’가 있다. 특히, 보광사 대웅보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기획된 ‘토크 투 미(Talk to me),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참여자가 불상, 벽화, 동종 등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채색을 해보는 체험과 퀴즈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22일, 9월 25일, 10월 27일, 11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31-940-4356)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파주 보광사만이 가지고 있는
파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 파주시 상수도 비상대기반은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단수 등 상수도 비상사고에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와 함께 2개 권역 응급복구 2개 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는 문산정수장, 금파취수장, 가압장 등 파주시지방상수도 수도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 신고는 파주시 상수도과,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에 하면 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진흥사업인 ‘2023 제17회 독서마라톤 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량을 마라톤에 비유해(책1쪽=1m) 풀코스(42,195p), 하프코스(21,100p), 단축코스(10,000p), 거북이코스(5,000p), 코알라코스(3,000p), 나무늘보코스(1,500p) 등 6가지 코스로 구분되며, 각 코스별 완주를 목표로 건전한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파주시 대표 책 읽기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간 독서마라톤에 신규 참여한 이용자 중 30명을 추첨해 동네서점 이용권 1만 원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당첨자 발표는 10월 25일 개별 공지된다. 마라톤 대회 모든 완주자에게는 2024년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준다. 이 밖에도 완주 인증서와 기념배지, 지역 문화시설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참여는 파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독서마라톤 대회 기간 동안 파주시 독서마라톤 누리집(lib.paju.go.kr/marathon)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많은 시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 및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적정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플라스틱, 금속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포장기준 위반 또는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차 1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3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며 “제조업체에서는 적정포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시민들도 분리배출 표시에 맞춰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