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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매주 수요일‘무료 건축상담실’운영

파주시는 파주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38일부터 10월 말까지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2015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물 신축 등 개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건축과 관련된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시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 해소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청 허가2과에서 운영되며, 짝수 달에는 권역별(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광탄면, 월롱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시민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나호준 허가2과장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파주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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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