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울도서관(관장 이현주)은 오는 7월 14일 김승일 작가와의 만남을 ZOOM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시선+’ 북컬렉션 연계 강좌로서 진행되며, ‘콘텐츠와 인사이트(통찰력)’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재미의 발견’의 저자 김승일 작가가 강사로 나서, 콘텐츠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뜨는 콘텐츠'의 공식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이 강좌가 참여자들에게 콘텐츠의 본질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7월 13일까지 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오는 25일 적성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박성호 여행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 박성호 작가는 ‘책과 여행으로 떠나는 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을 주제로, 카이스트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공부만으로 풀지 못했던 삶의 경험을 들려준다. 또한, 박성호 작가가 세렝게티 사바나와 아마존 정글, 안데스 산맥의 오천미터 고지를 오르며 여행한 경험과 한국에 돌아와 수필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나누고, 전 세계 80여 개 나라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통해 시민이 직접 여행 간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박성호 작가는 tvN ‘문제적 남자’, SBS 스페셜 ‘사교육 딜레마’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이 있으며, 저서로는 ‘바나나 그 다음’이 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3일 육아나눔터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육아나눔터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사항은 ▲육아나눔터 운영사항 ▲예산집행 ▲환경 및 안전관리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번 점검기간 동안 현장에서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육아나눔터를 통해 보호자가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육아나눔터가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신뢰하는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나눔터란 핵가족화로 축소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체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보호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파주시는 운정1동 가람마을 5단지, 운정3동 한빛마을 2단지 내에서 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2022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암 검진을 받도록 적극 독려함으로써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1(국가 암검진)+1(기프티콘) 챙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이벤트 기간 내 국가암검진을 받고 파주시 국가암검진 카카오톡 채널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참여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9월 15일 300명에게 커피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가암검진은 연령별 검진으로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74세는 폐암(고위험군) 검진이 실시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10,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4,5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연말 수검자가 대거 몰리는 현상을 대비해 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고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진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031-940-5581~558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운정3동(동장 윤병렬)은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세)가 지난 21일 ‘행복 나눔 감자 기탁’을 위한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운정3동 직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 동료지원가 회원 총 24명이 참여해 감자 5kg(100박스)를 수확했으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이번에 재배한 감자는 지난 3월부터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동료지원가 회원과 함께 키운 감자로, 6월 말까지 홀몸어르신, 저소득 계층, 경로당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감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 나눔 감자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로 접어들면서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번 감자 나눔이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오는 7월 9일 가람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아는 만큼 도움 되는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청소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 노동교육이 필요하지만, 현재 청소년 노동교육은 주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 가람도서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나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부당고용 알바의 중대 유형 ▲근로기준법 중 청소년아르바이트에 해당되는 법적 지식 ▲역할극 및 실제 피해 사례 발표 등으로, 권리 구제 방법과 노동인권보호 실천에 대해 전달하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6월 22일부터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가람도서관 블로그 또는 어린이자료실(☎031-949-2552, 내선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연과 관련된 주제로 가람도서관 1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에서 연계 컬렉션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29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청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버스킹은 청년공간 ‘GP1934’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문화 및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청년 예술가의 열정 어린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진행되며, 청년 예술가 두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연을 맡은 팀은 경기민요와 가야금을 접목한 퓨전국악팀 지음(知音)과 인디밴드 카키마젬으로, 전통·퓨전국악과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원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 청년공간 GP1934(☎031-940-5100)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 동안 시 전역에서 ‘2022 파주예술축제’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24회를 맞이하는 파주예술축제는 파주시 대표 종합 예술행사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파주예술축제는 공연장 및 찾아가는 예술무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파주예총 9개 예술협회(문인·미술·무용·국악·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음악·영화인협회) 600여 예술인과 관내 예술인이 함께 준비한 공연과 전시, 강좌 등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 미술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노을길 페스티벌’ ▲전통예술단 공연 ▲코로스오버&록밴드 공연 ▲연극 ‘넘버원 축제’ ▲사진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아울러 파주시 유튜브 채널(채널명: 파주N)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다”며,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추경 국회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1만5,000여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급여 자격별,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부터 7인이상 가구 145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의 경우 1인가구 30만원부터 7인이상 가구 109만원이 지원된다. 지급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자는 우편으로 안내받은 신청일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2동(동장 권예자)은 운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용준)가 지난 18일 조리읍 소재 홍원연수원에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30여 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권선필 목원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교수의 교육을 시작으로 토론, 협업, 난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원들이 생각하는 운정2동 주민자치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 및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업 및 친목 도모의 시간을 통해 위원들 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자치회 운영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다짐했다. 신용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민총회가 있는데 지난해보다 더 멋진 결과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다른 여러 지역의 사례가 운정2동의 주민자치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이현주)은 오는 9월 1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번째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금까지 다양한 주제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읽고 쓰는 사이’라는 주제로 글쓰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글쓰기 워크숍은 사업비 779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사업비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확보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연 ▲워크숍 ▲체험 ▲후속 모임으로 진행되며, 읽는 재미와 글 쓰는 법을 탐색하고자 한다. 강연은 박미라(‘모든 날 모든 순간, 내 마음의 기록법’ 저자), 정여울(‘끝까지 쓰는 용기’ 저자), 김미월(‘옛 애안의 선물 바자회’ 저자), 김혜진(‘일주일의 학교’ 저자), 정소연(‘옆집의 영희씨’ 저자), 김혼비(‘다정소감’ 저자) 총 6명의 작가가 나서 진행한다. 워크숍은 유재영(‘하바롭스크의 밤’ 저자) 작가가 글 쓰는 일곱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참가자가 쓴 글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눈다. 글쓰기에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된 체험 및 후속모임은 신청자에게 별도로 공지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파주시는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에서 성폭력피해 경험자를 위한 치료회복프로그램인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12’ 참여자 8명을 8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12’는 성폭력피해 경험자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건강한 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소 내 교육장에서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하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치료회복프로그램은 사진 수업으로 진행되며, 일상의 이미지나 사진을 통해 피해 경험자의 감정을 안전하게 드러냄으로써 피해를 명료하게 자각하고, 자기이해와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상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031-946-20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는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피해신고 접수 및 상담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심리‧정서 상담, 의료‧법률 지원 연계,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는 파주시 사회복지시설이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 소관 공중이용시설 어린이집 1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라 파주시 소관 공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어린이집은 큰나무미래어린이집(국공립) 1개소로, 위 법령은 중대시민재해예방 안전관리 등에 대한 이행 여부를 반기 1회 이상 점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 인력 및 안전에 필요한 예산 편성 현황 ▲중대시민재해 예방 조치 매뉴얼 마련 및 이행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안전인력 등의 의무교육 이수 현황 등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