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3℃
  • 맑음강릉 28.0℃
  • 맑음서울 22.5℃
  • 맑음대전 20.9℃
  • 맑음대구 23.7℃
  • 맑음울산 21.8℃
  • 구름많음광주 22.4℃
  • 맑음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18.4℃
  • 흐림제주 23.0℃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8.5℃
  • 맑음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오늘의 영상

[짤막영상] 파주시의회 “대의기관 무시한 파주시 소통관 경고”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성익)는 6일 김진기 부시장과 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최근 박태현 소통관이 시민들의 파주시의회 앞 항의 기자회견을 사실상 주도해 시의원들에게 항의 면담을 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는 추경 예산 심사를 앞둔 대의기관에 대한 도발이라고 경고했다. 
 
 최창호 의원은 이날 손성익 위원장에게 신상발언을 요청했다. 손 위원장은 “신상발언의  요지가 이번 예산 심사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발언을 허가했다.이에 따라 최 의원은 아래와 같이 발언했다.



파주시의회 앞에서 있었던 연풍초교 등 일부 학교 학부모들의 항의 기자회견 과정에서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하고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파주시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를 한 공직자가 있어 이를 경고하고자 합니다. 
 
 성매매집결지 예산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사 표현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파주시 해당부서 공직자로서 시민들의 주장을 듣고자 현장에 나오는 것은 당연한 업무입니다. 그런데 파주시 집행부의 시민 소통관직을 갖고 있는 공직자가 현장에 나와 기자회견의 시작과 해산 과정을 주도하거나 예정에도 없던 시의원 면담을 제안하는 등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하였기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시민 소통관은 시민단체의 일원이 아니라 공직자 신분입니다. 소통관의 제안으로 시의원을 면담한 시민이 예결위원으로 이 자리에 계신 이익선 의원께 ‘그들에게 돈을 받아먹고 예산을 삭감했느냐’는 막말에 가까운 모욕적인 언사까지 했습니다. 소통관의 행보가 파주시가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대하는 입장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번 추경 심의 때도 어느 시민이 제게 성매매집결지 예산과 관련하여 항의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파주시 집행부가 추경 예산 심사를 앞둔 파주시의회를 시민을 동원하여 압박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파주시의회에 대한 집행부의 도발로 여기고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정당을 떠나 파주시의회 많은 의원들께서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소통관은 김경일 시장께서 임명하신 공직자입니다. 이 일로 인해서 시장께 누가 되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성매매집결지 해체의 당위성에는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방법론에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의견이 민주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인데 요즘 파주시 집행부는 다양한 의견을 반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기 파주부시장은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잘 유념해서 하겠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오늘의영상





[행감 안테나] ‘컨트롤 씨브이 언론’ 부끄럽지 않나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이진아 위원은 파주시 소통홍보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파주시에서 내 보내는 보도자료를 ‘컨트롤 씨브이’ 하는 언론사는 광고비를 잘 받고, 파주 시정에 비판적인 기사를 쓰면 광고를 덜 주거나 안 주는 그런 얘기들은 많이 들었잖아요? 그런데 제 생각은, 쓴소리도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사들을 평가할 때 내부 지침이라는 게 있잖아요. 비판적인 기사가 생겼을 때 어느 정도 시정에 반영이 되고 그래서 더 나아질 수 있으면 그 언론사는 훌륭한 언론사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그분들한테도 뭐 플러스 가점이라도 줄 수 있는 항목이 내부 지침에 들어가야 되지 않나… 항상 좋은 소리만 들으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행정감사에서 이진아 위원은 파주시가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따붙여 보도하는 매체를 ‘컨트롤 씨브이 언론’이라고 지칭했다. 이러한 지적은 김경일 시장의 핵심 정책인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보도 과정만 봐도 알 수 있다. 집결지 현장에 얼굴 한번 보이지 않는 기자가 파주시가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전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장에 출석한 소통홍보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