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민과 인근 공공기관(우체국, 등기소 등),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성 향상과 주차 공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정1(159면), 운정3(175면) 임시공영주차장 대규모 정비에 나선다. 이번 주차장 정비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장기 방치 차량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료화를 통해 운정1 주차장(2급지), 운정3 주차장(1급지) 요금을 적용하여 주차 순환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약 한 달간 임시공영주차장을 폐쇄하고 개선 공사에 돌입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대규모 정비를 마친 후 6월 중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7월 중 주차장 유료화가 실시된다. 시는 그간 협소한 주차면으로 이용자가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확장형 주차면을 도입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등의 사고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차장 내 노후화된 바닥면은 쇄석 포설을 통해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비가 올 때 발생하는 배수 문제나 차량 진입 시의 불편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시 폐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차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의
파주 한울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8일과 25일, ‘10년 후 나는 어떤 아빠일까’라는 주제로 북스타트와 연계한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으로, 이번 교육은 5~8세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책놀이 중심의 책꾸러미 활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강의는 아빠육아문화연구소 김기탁 소장이 맡는다. 김기탁 소장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대표 지도자(멘토)로 활동하며, 다수의 양육자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요즘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자녀와의 소통법, 긍정 훈육법을 전하며 아빠들의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월 1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045)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파주 어린이 온-놀이’ 프로그램을 한 달간 운영한다. ‘파주 어린이 온-놀이’는 ▲온가족 놀이온(ON) ▲놀이키트 팡팡 ▲우리 아이 기질온(ON) ▲장난감도서관 이용 사진 콘테스트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가족 놀이온(ON)’은 파주 관내 명소에서 온 가족이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자녀 간 긍정적 정서 교감을 형성하고 가족애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놀이키트 팡팡’은 온라인 공통 부모교육 수강자 중 소감문을 제출한 이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 꾸러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아이 기질온(ON)’은 양육자와 유아를 대상으로 기질 검사를 실시하여, 자녀의 기질 특성에 맞는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 및 발달을 돕는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사진 콘테스트’는 장난감도서관(파주관, 운정관, 금촌관) 이용 후기(의상, 장난감, 육아용품 대여 사진)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용자 중 30명을 선정하여 파주 관내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입장권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6일까지 친환경농업 분야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5년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기초 이해를 돕고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은 2025년 정기기능사 3회 시험 일정에 맞추어 5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필기 교육과정 7회, 실기 교육과정 5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필기교육 교육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파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전문가 육성 및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 문화가 있는 날–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4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펼쳐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 곳곳의 공간별 특색을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예술인과의 만남 <헤이리 인사이트> ▲해설이 있는 클래식 <헤이리 콘서트> ▲공방 체험활동 <헤이리 아트 클래스> ▲릴레이 전시 <헤이리 갤러리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8개월간 38개 공간에서 총 77회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사전에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www.hello-heyri.com)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헤이리 예술마을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예술의 일상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할 만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헤이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 상영 행사 <사일런트 야외시네마 ‘파주달빛구름’>(이하 파주달빛구름)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파주달빛구름’은 야외에서 무소음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사일런트 시네마’로, 5월 3~4일 파주놀이구름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영화를 관람하게 되며, 상영 영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다. 지난 24일, 파주놀이구름 공식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총 600명(일 300명)의 관람객이 선착순으로 선정됐다. 당일 ‘예약 부도(노쇼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대기한 관람객이 신청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입장한 관람객들에게는 무선 헤드폰과 돗자리가 무료로 대여된다. 제공된 입장권(포토티켓)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자유 관람객의 경우 스피커 앞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놀이구름 카페(부속동)에서는 영화 매점처럼 구성된 특별 간식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석했던 한 이용자는 “야외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함께했던
2025년 5월 1일부터 개정된 외교부 여권법 시행령 및 여권법 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기존에 5년이었던 병역미필자 여권 유효기간 제한이 전면 폐지되어 10년 복수여권 신청이 가능해진다. 개정된 여권법에 따라 병역준비역, 보충역, 대체역, 승선근무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병역미필자도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10년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해당자들은 병역 관련 서류 제출 없이 여권 신청이 가능해지게 됐다. 과거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으면 정부24(www.gov.kr) 누리집의 여권 온라인 간편서비스, 정부24앱 및 케이비(KB)스타뱅킹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병역미필자 여권 유효기간 제한 폐지로 그동안 여권 유효기간이 짧아 재발급 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장기 해외 체류자나 유학생에게는 해외 출입국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 우편배송 서비스 제도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행정기관에 방문해 여권 발급 신청 시 반드시 신청인 본인만 우편으로 여권 수령이 가능했으나, 5월 1일부터는 신청인 본인 또는 만 18세 이상의 대리인을 여권 우편 수령인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여권 대리수령 지정은 여권발급 신청 시 위임장을 작성하여 함께 제출하면 된
최근 일반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의 불법 유흥 행위 관련 민원과 단속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운영자 준수사항을 재차 강조하며 위반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 종사자 개인위생 철저(위생모·위생복 착용 등) ▲식재료의 적정 보관 및 유통기한 철저 확인 ▲조리기구 및 조리시설의 청결 유지 ▲해충 및 쥐 등 유해 생물 차단 조치 등의 위생 수칙의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일반음식점 내에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행위, 유흥접객행위 등은 「식품위생법」 상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아래의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징금 대체 없이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것을 경고했다.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행위를 조장·묵인하거나 손님이 노래를 부르다가 적발되면 영업자는 ▲1차 영업정지 1개월 ▲2차 영업정지 2개월 ▲3차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받게 되며, 손님이 춤추는 것을 허용할 경우, ▲1차 영업정지 2개월 ▲2차 영업정지 3개월 ▲3차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받게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일반음식점은 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의 주최로 열리는 제23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며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책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 낭독극 등의 어린이 대상 ‘공연 프로그램’ ▲출판사가 준비한 작가와의 만남, 공동연수 등 ‘강연 프로그램’ ▲그림책 공개 토론회(포럼)와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간단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림책 작가 테이블’ ▲41개 출판사 및 서점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어린이책을 직접 보고 작가 또는 대표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북마켓’ ▲출판사, 도서관, 동네서점 등이 참여해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제공하는 ‘오픈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 파주청소년재단, 교하도서관, 파주시동보호전문기관, 파주경찰서, 국립한글박물관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홍보 및 체험관을 운영하는 ‘캠페인존’과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2025 *쏙쏙들이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연극, 뮤지컬, 인형극, 무용, 마술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실내 공연장인 무대예술지원센터 체험극장 ‘쏙’을 비롯해, 센터 야외광장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4월 26일(토)은 뮤지컬 갈라 공연 ‘뮤지컬, 파도를 타다’로 ‘석현준 & 밴드 웨이브즈’가 출연하여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넘버에 생생한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를 더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 5월 10일(토)은 어린이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숲 또옹돼지 원정대’가 관객을 만난다.‘지니아트랩’이 펼치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으로 무대에서 배우와 만나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 5월 24일(토)은 인형극‘방울이의 낮잠 여행’이다.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속에 그리움을 담은 한 소년의 이야기로, 그리움이 상처가 아닌 긍정적인 삶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6월 14일(토)은 창작 발레 ‘기적의 새’가 공
파주시 금촌3동이 이번 달부터 ‘독거노인 점심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관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위험 징후를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심 배달 서비스는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활지원사들이 협력해 운영 중이며 도시락은 착한가게 후원을 통해 지원된다. 생활지원사들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거나 외로움 속에서 지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을 통해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과 심리적 안정 효과도 기대된다. 금촌3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독사 예방으로 민생올인 사람중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금촌 3동을 만들어 나
파주시 운정5동은 4월 셋째 주부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주간 소식지 「행복 나눔 편지」를 발간해 관내 아파트 단지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편지」는 에이4(A4) 용지 한 장 분량으로 4건의 생활 밀착형 소식을 간결하게 담아 구성하며, 각각의 소식마다 정보무늬(QR코드)를 함께 표기해 주민이 자세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매주 관내 아파트 단지에 배포하여 바쁜 일상속에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시정 소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운정 5동은 향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며, 「행복 나눔 편지」가 단순 안내지를 넘어 생활 속에서 시정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가 오는 5월 말까지 ‘2025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파주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안전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5월부터 12월까지 파주읍 소재 민방위 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진행되며, 안전취약계층인 만 4세~7세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법, 교통안전체험, 화재대피 체험, 지진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파주시 소재 420개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신청이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안전공제보험증명서를 이메일(mkr064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파주시에서 매년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직접적인 재난안전 경험을 제공하여 대처능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많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