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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보건소,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참여자 모집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신규사업인 중년애() 한방으로 건강관리프로그램에 함께할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피로감, 우울, 불면증, 근육·관절통 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갱년기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및 침 치료, 건강 상담을 하는 한방프로그램과 영양, 체험, 신체활동 등의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519일부터 618일까지 주 2회 운영되며, 59일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운정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통해 중·장년층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과 더불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및 참여자들이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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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