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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5월 24일까지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



파주시, 파주시청소년재단 및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2025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4()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신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부문기존 청소년 정책에 대한 개선 또는 보완 의견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정책부문은 파주시 관내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만 9~24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 정책▲‘자유 주제1개의 세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은 파주시 관내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정책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isy@pcy.or.kr)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예선심사(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제안을 선정하고, 7월 본선대회를 통해 정책부문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과 아이디어 부문 아이디어상(1)을 가리게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파주시에서는 청소년의 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제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www.pcy.or.kr)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청소년재단 담당자(☎031-540-528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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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