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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세이] 답변하기 곤란한가요?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이 처음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됐는데, 재정사업으로 바뀐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창호 의원이 11일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해 예산 심의 중 환경수도사업단 정명기 단장과 김관진 환경시설과장에게 질의했다.

 

 이 질문은 굳이 자료를 찾지 않고도 가볍게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정명기 단장과 김관진 과장은 서로를 바라보며 무거운 시간을 보냈다. 답변을 기다리다 못한 최창호 의원이 답변하기가 곤란한 내용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명기 단장은 그건 아니고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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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