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1℃
  • 구름많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12.7℃
  • 구름많음대전 12.4℃
  • 흐림대구 10.3℃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12.8℃
  • 흐림부산 11.1℃
  • 흐림고창 11.6℃
  • 흐림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9.9℃
  • 흐림보은 9.5℃
  • 구름많음금산 11.8℃
  • 흐림강진군 13.1℃
  • 흐림경주시 10.2℃
  • 흐림거제 10.9℃
기상청 제공

문화일반

전체기사 보기

“저 다리가 아무 써먹을 데 없는 고물이라도...”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의 ‘리비교 가는 길’ 사진집이 출간된다. 이 사진집은 한국전쟁에 참가한 미군이 전쟁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임진강에 건설한 리비교를 파주시가 새로운 다리 건설을 위해 철거하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리비교 주변 마을에서 1955년 출생한 사진가는 너댓 살 때 임진강 건너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리비교를 건넌 기억과 미군병사였던 아버지를 찾으러 미국으로 떠나는 흑인 혼혈 친구와 리비교 아래에서 밤을 지새운 기억을 작업노트에 떠올렸다. 이 사진집에는 동화작가로 유명한 장경선 작가의 글이 실렸으며, 여현미 선생이 디자인을 맡아 파주 교하에 있는 구름바다출판사(대표 박인애)에서 출간된다. 아래는 사진집에 실린 이용남 사진가의 서문이다. 작가의 글 한국전쟁 당시 남쪽 임진강에 군수물자 수송을 위한 교량 11개가 세워졌다. 정전협정 이후 크고 작은 다리는 모두 없어지고 파평면 장파리의 ‘리비교’만 남았다. 1953년 7월 4일 주한미군이 건설한 ‘리비교’는 피란민, 농민, 군인, 미군클럽 종사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건너다녔다. 나의 고향은 파평면 ‘아랫장마루’다. 우리 집 사랑방에는 내 또래의 흑인 혼혈 아이와 양공



오늘의영상




손배찬 예비후보 “당선되면 성산업 갈등 1호 결재로 풀겠다” 민주당 손배찬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갈등에 대해 성산업 카르텔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생존권을 얘기할 수 있는 공론장 개최를 제1호 사업으로 결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김경일 시장이 2023년 제1호 결재로 선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방식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이어서 파주시장 후보 연설회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추벌생존권대책위(공동대표 권정덕, 최부효)는 25일 손배찬 예비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손 후보는 인삿말에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파주 타운홀미팅 때 그 자리에 있었다. 김경일 시장이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법에도 눈물이 있으니 집결지 사람들과 먼저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대통령은 또 무조건 내쫓는 게 능사가 아니라며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말했는데 김 시장이 이를 알아듣지 못하고 경찰 지원만 주장하는 것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 저에게 파주시장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파주시 제1호 사업으로 성산업 종사자는 물론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론장을 몇날 며칠이라도 열어 결론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또 ‘현재 파주시가 집결지를 폐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