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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경기도 관광특구 평가 1위 달성

파주시는 경기도가 진행한 ‘2022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포함한 총 5개의 관광특구가 지정되어 있으나,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 고양은 자체평가를 실시하게 되어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이번 평가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경기도 내(수원·고양 특례시 제외) 관광특구 3개의 진흥계획 집행 상황에 관한 평가로 전문가, 지역주민 등 평가단을 구성해 합동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지정요건(30), 특구의 잠재성(20), 효율성(20), 지속가능성(30)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국어 메뉴판 지원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성 통일동산 관광특구 대축제 민관군 협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 밖에 헤이리예술축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관광특구 대축제 등은 다양성 및 창의성 분야에서, 무인 계측기 설치사업 관광특구 표지판 설치 관광 휴게시설 설치 헤이리 보차도 정비 등은 관광시설 분야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파주가 경유형 관광이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당선으로 총 사업비 39,000만 원(국비 50%+시비 50%)을 투입해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의 교통편의를 위한 관광교통개선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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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