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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세경고등학교 내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수목 360주 식재

파주시는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해 23일 세경고등학교에서 탄소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탄소숲은 세경고에 360주의 수목을 식재해 조성한 숲으로,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벤치, 보행로 등 부대시설을 함께 조성해 학교 숲을 연계한 생태체험 등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경고, 파주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숲을 활용한 교육을 시연하고, 나무 이름표 걸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탄소숲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김관진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세경고등학교에 조성한 탄소숲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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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