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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파주시장배 줄넘기대회 500여 명 참가…화합의 장 마련

2회 파주시장배 줄넘기대회1일 월롱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줄넘기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총 5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개회식은 이철근 줄넘기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육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줄넘기시범단 공연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개인전(모아 뛰기 등 5종목), 2인 경기(번갈아 뛰기), 4인 경기(스피드 릴레이)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기록에 따라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2회 째를 맞는 시장배 줄넘기대회를 통해 줄넘기가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줄넘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 파주시 줄넘기 협회에는 7개 동호회, 85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동호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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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