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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화여대와 함께 어린이 과학교실 운영…미래 과학인재 양성



파주시는 87일부터 101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비대면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사업은 파주시가 이화여대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지원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험형 과학실험들로 이뤄진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과학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학부모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 내용은 미세조류 구슬 키우기(바이오에너지) 흔들어서 전기를(손 발전기) 소금물로 달려요(연료전지) 물의 힘으로 만드는 전기(수력발전) 햇빛으로 시원하게(태양광 선풍기) 등 에너지와 환경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714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자들은 21일까지 실험 재료비 5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자격요건과 신청 인원을 확대해 올해 본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파주시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에너지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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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