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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거동 불편 어르신 55가구에 보행 보조기 지원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20,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55가구를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지원사업을 펼쳤다.

 

 노인 보행 보조 기구 지원사업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자 기획된 탄현면 지역특화사업이며,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는 지난 4월 보행 보조기 70대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55대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3690 파주로타리 클럽에서 여름나기 꾸러미(삼계탕,찹쌀 등)를 후원하고, 클럽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 가구에 보행 보조기를 배송해 설치 및 사용설명까지 병행하는 등 수혜자와 봉사자 간 소통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황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행이 불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 지원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인구가 많은 탄현면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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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