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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 벤치마킹 이어져

파주시는 지난 4일 수원시가 파주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과 우수 공공건축물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익산시의 방문에 이어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에 대한 타지자체의 두 번째 벤치마킹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공공건축 고도화에 따라 처음으로 준공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의 초석을 다진 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기옥 파주 총괄건축가가 안내했다.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의 주요 내용으로 설계공모 준비 운영위원회 구성 건축 전문가 중심으로 심사위원 인력 자원 구성 설계공모 지침 개선(지역가점 삭제 등) 홍보 강화(포스터 및 작품집 제작) 토론을 통한 투표제 심사 등을 꼽았다.

 

 아울러 파주시 공공건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2 파주 공공건축문화제와 역사의 흐름에 따른 파주시 축선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파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파주시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공공문화건축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경관행정 부문에서 경의중앙선축 공간환경전략계획이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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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