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바퀴달린 도시재생 3회차 모집

파주시는 오는 262023년 원도심 투어프로그램 바퀴 달린 도시재생’ 3회차를 운영한다.

 

 원도심 투어프로그램은 올해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처음 운영하는 신규사업으로,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변화한 마을을 경험하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파평면 밤고지 마을을 시작으로 6월에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투어를 운영했으며, 이번 8월에는 파주읍에 위치한 이비에스(EBS)연풍길에서 투어가 실시된다.

 

 이번 3회차는 이비에스(EBS)연풍길 온 더 블럭(on the block)’ 주제에 맞게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도시재생 인형극 우리마을 만들기 체험 골목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서 도시재생과 원도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과정들로 진행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파주시가 협업해 만든 연풍길에서 도시재생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투어를 통해 아이와 함께 사라져 가는 원도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5~8세 아이를 둔 가족이며, 참가 신청은 89일부터 23일까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031-940-5346)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