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3.5℃
  • 구름조금서울 -0.1℃
  • 흐림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3.7℃
  • 구름많음울산 4.0℃
  • 흐림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4.9℃
  • 흐림고창 4.7℃
  • 흐림제주 9.6℃
  • 구름조금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6.6℃
  • 구름많음경주시 3.7℃
  • 구름조금거제 6.2℃
기상청 제공

파주시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바퀴달린 도시재생 3회차 모집

파주시는 오는 262023년 원도심 투어프로그램 바퀴 달린 도시재생’ 3회차를 운영한다.

 

 원도심 투어프로그램은 올해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처음 운영하는 신규사업으로,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변화한 마을을 경험하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파평면 밤고지 마을을 시작으로 6월에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투어를 운영했으며, 이번 8월에는 파주읍에 위치한 이비에스(EBS)연풍길에서 투어가 실시된다.

 

 이번 3회차는 이비에스(EBS)연풍길 온 더 블럭(on the block)’ 주제에 맞게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도시재생 인형극 우리마을 만들기 체험 골목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서 도시재생과 원도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과정들로 진행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파주시가 협업해 만든 연풍길에서 도시재생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투어를 통해 아이와 함께 사라져 가는 원도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5~8세 아이를 둔 가족이며, 참가 신청은 89일부터 23일까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031-940-5346)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