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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주민총회 8월 26일 열려…주민 공론의 장 마련



파주시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26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파주읍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파주읍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 하반기 마을계획과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올 상반기 동안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 파주읍 주민자치회 마을계획 및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총 8건을 선정했고, 선정된 안건에 대해 주민 찬반투표를 거쳐 마을 사업으로 채택한다.

 

 투표할 마을의제는 크게 두뇌활동 반려 식물 만들기 등 ‘23년 하반기 의제사업 4리멤버 2024 아름다운 골목 만들기 등 ’24년 자치계획형 사업 4건이다.

 

 투표권자는 만 15세 이상으로 파주읍 주민이거나 파주읍 소재 사업장, 학교, 기관, 단체 등에 속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소(파주읍 행정복지센터)8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투표소를 함께 운영해 주민 참여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노영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주민총회가 마을 자치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주민들이 함께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으로,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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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