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제2회 민원의날 기념 친절행정 실천 다짐

파주시는 11242회 민원의 날(11.24.)’을 맞아 파주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친절행정 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날로 높아지는 민원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민원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1124일을 법정기념일 민원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주시 민원실 및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석하여 친절한 대민서비스 실천을 다짐하고 이와 함께 시민 한분 한분을 24시간 동안 섬기겠다2회 민원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근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가 민원실 등 민원 현장에서 전국적으로 2018년도 34,474건에서 202151,883건으로 약 5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211일부터 2023531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폭언, 폭행, 협박, 성희롱 등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6,261건이며 그 중 법적 대응은 201건으로 위법행위의 3.2%에 그쳤다.

 

 이에 파주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파주시 특이민원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시차원에서 엄중히 대응한다는 원칙하에 소송지원 등 위법행위 법적 대응 현황을 지속적으로 자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공무원의 의료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휴게시간 부여 및 피해예방 및 치유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치유교육에서는 특이민원 사례공유와 대응 요령, 민원공무원 심리치유를 위한 인문학 강좌, 문화탐방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파주시는 모든 민원실 내 경찰과 연계된 비상벨 및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유리 가림막을 설치하고,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조치 전화 음성 안내 및 녹음 기능을 완비했다. 또한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을 배포하여 직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파주시 민원실은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전용창구인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 주차장을 전면 배치하고 업무영역별 색상 구분과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을 설치하는 등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임산부 영유아동반 민원인을 위한 수유실을 겸한 휴게시설인 아기쉼터와 혼인출생신고 등 기쁨의 순간을 담아갈 수 있는 사진구역(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고품질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주시 민원콜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보다 더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파주시 전 직원이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대민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보호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